자전거 생활2014. 11. 9. 15:24

단풍보러 호명산에 가기로 했다.

2주전에 갔었지만 이번엔 자전거 도로로 샤방샤방하게..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것이 보인다.





롯데리아 아침 신메뉴..

아침메뉴가 없어져서 아쉬웠었는데..

밥버거가 참 괜찮아..







인원은 4명..







자전거 도로를 계속 타고 하남을 지나 양수로..

하나쪽 자전거 도로 경치가 참 좋았다.

팔당에서 양수까지는 일반 도로를 타고 양수로 향했다.





편의점 커피 치고는 참 맛있었다.






길을 잘못들어서 양수역 근처까지 갔다가 북한강 자전거 길로..ㅋ









날이 흐리긴 했지만 대략 이런 경치가 계속해서 펼쳐졌었다.







그러다 마고형 빵꾸..

동호인이 왠 클리처를??








북한강 자전거 길을 타고 신청평 대교까지 가는데 계속해서 경치가 너무나도 좋았다.









단풍이 든 산과 갈대밭..













호명산은 이렇게 하하호호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올라갔는데..

카메라 충전을 안했더니 이때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_-;;

엑스님 빼고다 카메를 가져와서 좋은 경치만 나오면 카메라 꺼내서 서로 찍기 바빴다..ㅋ

호명산 정상에서 가이형은 약속때문에 먼저 내려가고 난 빵꾸 꾸리..ㅠㅜ

복귀도 자전거도로로 했는데 왜이리 힘든건지..

선향원에가서 점심먹고 회복..







마무리는 커피숍에서 된장질로..

승철형의 복귀를 축하드립니다..ㅋ

부네는 부내 나네요.


2주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엉덩이가 리셋 된것 같다.

아침부터 집에 다시 들어오기 까지 190키로가 넘는 거리를 달려서인지..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날이 많이 추워져 앞으로는 라이딩을 자주는 못할것 같다.

여기서 눈까지 오면..ㅜㅜ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3. 10. 9. 19:38

전날 심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었고..

휴일 출근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었다.

하지만 다행히 주말 출근은 없었고, 만당 라이딩에 참석할수 있게 되었다.

참가자는 이마고님, 터프가이님, 아리마님..나까지 합쳐서 네명..


롯데리아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바로 출발했다.

출발지는 정확히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이딩 시작..

가다가 호명산 왕복하자는 결정을 하고 호명산으로 향했다.

날은 처음엔 추웠고 달리다보니 온도가 확 올라갔다. 비가온 뒤임에도 온도는 높았다. 역시나 시작부터 쏘기 시작했고 양수역 근처 하나로 마트에서 보급을 한뒤 아리마님은 약속때문에 복귀를 하셔야만했다. 그뒤부터는 남은 사람들끼리 호명산으로 향했다.







평지에서 40정도로 끌다가 내가 앞으로 가서 35정도로 끌면 답답한지 이마고님이 앞으로 튀어나가 40이상으로 끌어 제낀다. 내 파워가 구라인가보다..정말 가민이 오류가 있어나..

쁘띠프랑스 가기전 슈퍼까지 신나게 달리고 슈퍼에서 음료수 한캔씩 마셨다. 그러다 옆으로 지나가는 여왕벌을 호위하는 일벌, 꿀벌 몇 무리들을 보고는 이마고님이 "쟤네 따러 가야겠다"라고 하셨고, 화장실 가서 물좀 빼고 출발했다.

뭐 걔네는 몇분먼저 지나갔음에도 금방 따라 잡혔다. 





그렇게 쁘띠 프랑스를 넘고 호명산에 초입에 도착..

첫번째 삼거리에서 길을 헷갈려하는 나를 낚은 이마고님..우회전이라고해서 우회전하고 나서 느낌이 쐐해 뒤를보니 이마고님과 터프가이님은 스프린트로 저멀리 멀어지고..ㄷ ㄷ ㄷ

호명산을 이마고님과 같이 오르다가 약간 평지 나오는 구간에서 앞에서좀 끌다 변속을 잘못해서 어택치는 이마고님을 못잡고..흙흙흙

호명산 다운힐후 호떡빵으로 보급을 마치고 바로 복귀를 했다.





무정차로 복귀가 목표였다.

바람은 호명산을 올때 서울로 갈때 모두 역풍이었다. 선두 몇번 서지는 않았지만 설때마다 뒤에서 이마고님이 왜이렇게 느려 하고는 앞으로 튀어나간다..

이마고님 뒤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팔당에 도착..아메리카노 한잔씩 하고 반미니로 고고싱..

갈때도 역시 미친듯이 쏴서 풍남동 롯데리아 앞까지 평속 30.1이 나왔다.

쉬는 시간이 50분 정도인줄 알았는데..와서 데이터를 보니 1시간 30분정도..쉬는 시간이 길어 뭔가 좀 아쉬움이 남는다.


잠실 철교에서 터프가이님은 먼저 복귀를 하셨고, 이마고님과 나는 반미니로..

가다가 허벅지에 쥐가나서 이마고님 먼저 반미니로 가라고 했다..흙흙흙

반미니 도착하니 힘은 빠질대로 다 빠진 상태였고..가서 대회 뛰고온 혜성님과 뽕구라님, 엑스님, 난호님, 비너님을 만났다.

다들 점심을 안먹은 상태였고 배를 채우기 위해 압구정 피자집으로 고고..

너무 힘들어서 피자가 먹히지 않았고..피자 다먹고나서는 근처 스타벅스로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와 혜성님은 지하철 복귀..

혜성님은 오늘 대회가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어느 미친놈이 미친짓거리해서 피해를 본 상황..

그냥 다 잊어 버리고 우리 진안때 신나게 달려요..ㅋ


오늘 빡씨게 타서 주말에 안타도 될것 같기도하다..ㅋ

역시나 빡씬 만당 라이딩..너무 힘들다..온몸에 진이 빠지는 느낌..ㅜㅜ

오늘 라이딩 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