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7. 12. 29. 14:50



올해 를 되돌아 보면 작년에 하려고 했던 것들은 다 한것 같다.

RCC가입, 해외에서 자전거 타기 등..

마일리지는 전년 보다는 더 늘어났지만 그래도 6천을 넘기지 못한것이 아쉽다.

그래도 RCC Summit도 갔다오고 프랑스에서 알트듀에즈나 몽방뚜도 올라가보고..

2018년에도 한번정도는 해외에 나가 타고싶은데 그게 뜻대로 될지 모르겠다.

아쉽긴 하지만 2017년 한해 잘 탔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26. 16:04

니스에서의 5일차..

RCC Summit Nice 2017 4일차..

니스 여행..




Summit의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 일찍 떠나는 서울 챕터 형님들과 누님을 배웅 하려고 했는데..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바꿨다고 했다.

그래서 느긋하게 아침 먹고 10시에 가는 분들을 배웅했다.

숙소로 가서 짐을 마저 챙기고 우리는 1시에 가기 위해 기다리다가 먹은 점심.





1시에 숙소에서 나왔는데..

많은 사람이 그시간에 공항으로 향했다.

3일 연속 라이딩을 해서인지 이날 라이딩은 하지 않았다.

4일 연속 타는 형들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니스역으로 이동..

자전거 캐리어가 너무 커서 버스에 탈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버스 타고 이동을 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다.

하지만 요금은 1인당 6유로..






니스역..

날이 이리도 좋다니..





숙소앞..

짐을 숙소에 넣고 쉬다 니스 여행..






광장 분수..





니스 해변으로 가는 길..

오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무장 군인이 잡더니 사진 지우라고 해서 냉큼 지워줬다.

테러 때문인지 무장 경찰도 아니고 군인들이 4명씩 한조로 거리를 돌아 다녔다.






이날부터 함께 여행 하게 된 재우님..





니스 시내에 돌아 다니는 트램..





4일간 양식만 먹다보니..

그래서 찾아간 베트남 음식점..

나쁘지 않았다.





여행 내내 마신 블랑 맥주..

서밋때 찍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고 다음날 달릴 코스를 가민에 넣고 하루 종료..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25. 21:22

니스에서의 3일차..

RCC Summit Nice 2017 2일차..






아침을 먹고 나와서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를 꺼내왔다.





코랄 저지 입은 사람들이 라파 직원들로 라이딩 할때 선두나 후미에서 그룹을 관리했다.

또 직원들은 티셔츠에 DOMESTIQUE라고 써있었고 ASS SAVER에도 같은 문구가 써있었다.





RCC, RCC SUMMIT..





이날 한국분들하고는 Summit 저지를 입고 라이딩 하기로 했다.





어찌나 날이 좋던지..





저멀리 잘타는 그룹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라이딩은 모두 같은 코스..

실력 별로 그룹을 나누었다.





라이딩에 대해서 설명 하는중..

이번도 못알아 먹음..





중간 그룹이 대략 30명 정도 였는데..

아침 9시정도에 이 많은 인원이 뭉쳐 달리고 있으니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며 지나갔다.

그래서 두개의 그룹으로 다시 나뉘었는데..

앞으로 한그룹을 보내고 남은 인원..

코랄 저지 입은 번짱..실력이며 매너며 외모며..........나는 그냥 꼴뚜기 수준..






해안도로를 따라 습습후후..






업힐을 올라가다 중간에 카페에서 쉬었는데..

앞 그룹에서 타던 위긴스 선수가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었다.

소심한 나는 멀리서 사진만..





이 골목에서 사진도 찍히고..





이더운날 따뜻한 커피 한잔하며 쉬고 있는 사람들..





도메스티끄들..

기럭지..외모..뭐하나 빠지는게 없네..






정상에 도착하니 밥이 도착해 있었다.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었다.





역시나 준비 되어 있는 술..

그리고 콜라..오렌지니아..





회수차도 준비 되어 있음..







30여명의 팩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라이딩을 했는데..

어쩌다 보니 사람이 적은 그룹에 속해 달리게 되었다.

역시 사람이 적다보니 정말 깔끔한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앞선 그룹에서는 자전거 고장등으로 우리보다 먼저 갔지만 우리가 나중에는 앞서서 달리게 되었었다.

후미에 있던 언니들이 앞에서 끌어주는 도메스티끄한테 "굿페이스! 굿페이스!" 를 외쳤었다.

라이딩이 끝나고 "우리는 최고의 팀!" 을 외치며 서로 악수하고 난리..ㅋ






Summit 이벤트였던 HC Challenge..

Challenge장소인 곳으로 번호표를 붙이고 모두 이동..





계측을 어찌하는지 몰라서 가자마자 1회전하며 기운을 다 쏟았는데..

알고보니 30초 단위로 올려보낸뒤 기록 측정..

정상에 올라가니 사장님이 직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30초 간격으로 번호 순으로 출발..





다들 쉬는중..





맥주 한병 손에 들고 올라오는 사장님..





승철형 숙소에서..





오늘 저녁은 팀 스카이에서 5년간 선수들의 식사를 담당했던 쉐프가 와서 음식을 해줬다.





저녁을 먹은 뒤에는 쉐프와의 시간도 갖고 오후에 있었던 챌린지에 대한 시상도 진행을 했다.







끝나고 난 뒤에는 쉐프의 사인이 들어간 책을 한권씩 선물 받았다.





2일차 일정 끝..

내일은 장거리 라이딩 예정..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7. 5. 25. 18:49

니스에서의 2일차..

RCC Summit Nice 2017 1일차..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유심을 사기 위해 근처 쇼핑몰에 갔다왔다.

쇼핑몰에서 유심을 사는데 승철형 인적사항 물어보고 유심을 끼워주며 폰을 보더니..

삼성이 아니네??

이런거 보면 우리는 애국자가 아닌듯하다.

호텔에 다시 들어가 짐을 찾아 미리 신청해 놓은 공항 픽업 서비스를 위해 공항에 갔더니 한눈에도 우리 RCC Summit참가자 입니다 하는 무리가 보였다.

바로 한쪽 구석에 같은 무리로 보이게 착석..

라파 관계자가 와서 이름을 묻고 참석 확인을 했다.






일처리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시는 승철형..

느긋한 내가봐도 뭔가..

상황은 사람이 30명 가까이 됐고 캐리어에 포장된 자전거만 해도 10대가 넘는 상황이었는데 소형 버스 한대와 벤츠 벤이 한대온 상황이었다. 

자전거를 못실어서 우왕좌왕 하는 상황..

결국엔 자전거 놔두고 사람만 버스에 타고 이동을 했다.





도착하니 이미 도착한 사람들은 트럭 앞에서 음료와 과일을 즐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라파의 제품들을 구입할수 있도록 진열도 해놓았다.





도착해서 번호를 말해주면 내 번호와 이름이 적힌 봉크백을 한개씩 주고..

호텔 방번호를 함께 안내해 준다.





두번째 날 하는 챌린지라고 하는데..

일단 신청..





공항에서 12시 픽업이어서 점심은 각자 해결을 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도착 후 먹은 점심..





자전거가 도착을 했다고 해서 나와 자전거 조립을 했다.

공항에서 무사한지 간단하게 확인을 했지만 연어서 확인한건 처음..

열어보니 뒷드레일러 쪽 큐알이 풀려있었다.

이건 나중에 한국에 와서 확인해보니 드롭 아웃쪽 도장이 다 깨져 있었다.





이렇게 캐년 정비 부스도 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자전거를 받아 피팅을 했다.

근데 정비 실력은 글쎄올시다.





친절도 하시지..ㅋ







방에 들어오니 탁자 위에는 라파에서 준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패드크림, 비누, 쪽모자와 저지..그리고 와줘서 감사하다는 엽서..

저지는 내돈주고 산거지만 나머진 라파에서 준비한 물건들..






2인실을 예약 하려다 늦게 신청을 하다보니 돈을 좀 더주고 1인실을 예약을 했다.

도착해서 숙소를 보니 너무 좋은 객실을 혼자 쓰라고 줬네..





트럭에서는 지로를 틀어서 시청 할수 있게 해줬다.

유럽에서 하는 자전거 대회 매번 밤늦게 시청했는데..

여기선 대낮에 보니 이게 라이브인지 재방송인지..






3시와 4시에 라이딩이 계획되어 있었다.

3시는 좀 시간이 애매해서 4시 라이딩에 참가를 했는데 코스는 깐느를 통과해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였다.








깐느..





날씨만 좋았더라면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다.






라이딩 페이스는 만족스러웠다.

적당한 페이스라 경치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고 힘들지도 않고 좋았다.






여기는 제주도 같기도 하네..





라이딩이 끝나고 리조트 주차장에 자전거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었다.

RCC번호에 맞는 곳에 주차를 해놓으면 된다.







첫날 저녁으로 먹은 코스요리..

잘나오네..





Summit에 위신스 선수가 참가 한다는 메일을 받았었다.

도착을 하고 위긴스 선수가 트럭 앞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걸 보고는 정말 신기했었다.

3시에 있었던 라이딩에 가서 같이 라이딩은 하지 못했다.

저녁에는 같이 저녁을 먹고 난뒤에 본인이 소장한 저지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다.(하지만 난 못알아 들음)

여기까지의 일정을 끝내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모두 숙소로 들어가 잠을 잤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