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9.03 2018년 09월 02일 일상..
  2. 2014.04.07 렌도너스 광주 200(번꽃라이딩, 끝없는 업힐)..
日常2018. 9. 3. 22:10

2주만에 쓰는 일상..





퇴근길..

왕복 3시간..

길다 길어..





자전거 타기 정말 싫었는데 늦잠자고 일어나 나와 남산 갔다 와서 인가..





열일하는 하늘..

온도는 여름이지만 하늘은 가을..





코다리 정식..





메뚜기떼..

나이먹었다고 양이 줄었네 다들..





레이싱 게임 하러 가자고해서 갔는데 문닫아서 빵이나 사가자하고 들른집이 달인..

한나 식빵..






내친구들 너무 아저씨네..





친구가 사온 간장 게장..





윤스트롱 남북 벙..

성균관대 업힐.......





순했는데 주인 아저씨만 바라보더라..





보니스 피자..

피자는 세조각이 한계..





#bikemakesmehappy

요즘 너무 재미가 없다.





쓰던 이어폰 폼팁이 망가져서 이전에 쓰던 이어폰으로 돌아가려 케이블 구입..

트리플 파이 알리발 블투이어폰 케이블은 사지말자......

돌고돌아 무선에서 다시 유선이라니..









다음날 투어 가니 그냥 집에서 몸보전하고 쉴까 하다가 노을이 보고싶어 간 남산..

나오길 잘했다.

전망대에는 이미 사진찍겠다고 삼각대 펼쳐놓고 있었다.

하지만 두통을 얻음..







일년만에 다시간 성삼재, 정령치, 오도재, 지안재..

더웠으면 오도재 올라가다가 퍼졌을텐데..날씨가 도와줬네.



가면 갈수록 순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가는것 같다.

남은 연차도 다 써야 하고..아직 방학도 쓰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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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4. 7. 13:49

밥을 먹고 부랴부랴 준비한다음 검차 끝내고 일행들 단체사진..





참가하신 분들 거의 대부분이 광주 분들이셨고 자전거를 보니 카본휠끼고 온건 우리뿐..

우리는 성삼재의 다운힐이 어떤지 몰랐었다..






전날 비가와서 추울줄알았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그리 춥지는 않았다.

다만 바람이 좀 부는..

그리고 비가온 다음날이라 날씨가 참좋았다.





터프가이님과 이마고님은 아마도 이때 이후로 각 쉬는 지점마다 봤을뿐..





40키로 조금넘게 달리고 중간에 보급을 위해 잠시 쉬었다.





CP1에 가니 이미와서 쉬고 있는 두사람..

먼저 떠나 버렸고 우리는 십분정도 더 쉬다가 출발..






역시 라이딩에는 바나나나최고..





남원읍의 모습..

벚꽃이 참 이쁘게 피었다.







지리산 초입..

벚꽃이 이쁘게 피었으면 야생동물 조심이라는 표지판과 함게 곰그림이..





정령치까지 13키로..저때도 이미 꽤 긴거리를 올라왔는데 13키로..

조정치인지 정령치인지 아오...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돌아감..





이때까지만 해도 뭐 업힐도중 카메라 꺼내 셀카찍고..이후부터는 저지 뒷주머니에서 카메라 꺼내는게 짜증날 지경이었다.





액셤캠 배터리도 교체할겸 수분도 방출할겸 정차..





카메라 렌즈 앞에 습기가 차서 이런 사진이 찍혔지만..

산정상에는 허옇게 꽃이 피었다.

난 이게 꽃인줄 알았는데..

눈꽃이었네..






올라가 혼자 사진찍고 바로 다운힐후 성삼재로..





이미 정령치에서 털린대로 털려 정신 놓은 상태라 더이상의 사진은 없었다.

성삼재 정상에서 이마고님과 터프가이님을 만나서 사진한장 찍고 이형들은 다운힐로 내려갔다.

나는 뒤에 올라오실 분들을 기다리기로 했다.







이런 풍경을 볼때마다 산속에서 군생활 안한게 다행이다라는 생각이든다.

성삼재 휴게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했다.

좀 신기했던 광경은 아줌마 서너분이 식사를 하시고 화장을 고치는데 화장을 처음부터 새로 하는듯 화장을 하셨다.

등산을 하러 온건지 화장을 하러온건지..ㅋㅋㅋ







구례에 내려가 전라도의 음식은 이런거야 하는걸 느끼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남은듯 아닌듯 빠듯해서 휴게소에서 파는 육개장 한그릇씩 먹고 다운힐..

체온이 덜어지는것을 막기 위해 배와 가슴에는 과자 박스를 깔고 내려갔다.

계속해서 -15% ~ 20%정도의 다운힐이라 브레이크를 계속해서 잡고 내려갔고..

앞서 달리는 차의 브레이크 패드 타는 냄새를 맡아가며 다운힐을 했다. 게다가 내 브레이크 패드 타는 냄새까지..

달리다 뒤에 분들이 너무 안와서 중간에 기다리기까지..

다운힐이 너무 위험해서 다들 중간중간 쉬엄쉬엄 내려 왔다고.

지금까지 업힐과 다운힐의 싸움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털릴대로 다털린 상태에서 역풍과의 싸움..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