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조립 완료..

잘 달려보자..!

어제 달려라 자전거에 자전거를 맡기고 왔다.

휠과 프레임을 바리바리 싸들고 달자로..

작년에 이사를하고 안정을 찾은듯한 달자..

박스채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것 보다는 프레임에 달고 가는것이 나을것 같아 집에서 자체적으로 조립을 해갔다.

아마도 이번주 주말전에는 찾을수 있겠지..

두달간 자전거를 안탔더니 클릿을 어떻게 끼우는지도 까먹은것 같다.

주말엔 이뻐해 줘야지..ㅜㅜ

다른 프레임들 보다 확실히 무거운 나의 포커스..

평소 궁금하던 프레임 무게를 달아 보았다.

사이즈는 S(52)사이즈..

포크 + 프레임 + 헤드셋 + 싯클램프 의 무게..

1.66Kg..

포크 제외 프레임 + 싯클램프 무게..

1.25Kg..

헤드셋 상단 부품을 빼고..

1.22Kg..

헤드셋 밑에 부분 베어링(?) 포함한 포크 무게..

0.38Kg..

여타 다른 프레임과는 다른 무게다.

2011년도 스캇 ISP프레임인 에딕은 1.4정도 나가는데 이 프레임은 싯포스트 제외 1.66이면..

3T LTD싯포스트 포함 1.8정도 라는 이야기..

무게를 알았으니 궁금증 해결..!

이제 조립해야함..ㅋ

좋은 가격에 시디 와이어 카본을 샀다.

역시 택배를 받는건 참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뭔소리여..

음..형님.. 겉에 박스없이 시디박스로만 보내셔도 됐는데..

포장 감동이네요..ㅜㅜ

사실 사진찍으려도 다시 포장했었음..

신발은 전체적으로 상태가 아주 좋아..음 정말 좋아..

뭐 거의 새거라고 해도 상관없는 수준.

신어 봤는데 같은 사이즈여도 에르고2보다 발볼 사이즈가 좀 크게 나와서인지 불편함 없이 딱맞는 느낌이었고..

발을 감싸는 느낌도 확실히 좋은 느낌??

이거 아주 그냥 새거 샀다고 벌서부터 빨아 대는건가..

올해는 에르고2와 와이어를 번갈아 가면서 신어줘야 겠네.

융커스 사장님의 출장으로 인해서 예정된 시간보다 일주일정도 지나 완료가 됐다..

약간 시간에 쫓기신건지 마무리 처리가 좀 아쉽긴하다.

사진에서는 표시가 잘 나지 않지만 표면이 좀 매끄럽지 않은듯한??

사장님이 시즌끝나거나 다시한번 분해정비 할때 가지고 오면 표면처리 한번더 매끄럽게 해주신다고 하셨으니..

아마도 일년뒤쯤 맡길것 같다.

사후처리는 1년이지만 이건 언제든 가져오면 한번 해주신다고..

어차피 도장 수리한곳은 필름 바를거라 별상관은 없을듯하다.

이제 조립만 남았네..

어서 조립하고 타고 싶다.

스트레스 풀곳이 없으니 위장병도 생기고 몸이 정상이 아니다.

Gramms에서 만든 자전거 거치대인 RadBaum..

몇달전 프리오더 할때 못산게 후회가 된다.

거치대 뒤에 브롬톤이 있는걸 보니 더 사고 싶어..

가격대가 10만원대였음 뭘해서라도 바로 샀을텐데..ㅜㅜ

왜이리 비싼거냐..

방한구석에 자전거 그냥 세워두기도 뭐했는데 이거만 있음 내방에서 꽃향기가 날것 같아..

주말동안 골골거리다 병원가니 위염진단 받고 주사한방과 약먹으니 몸살기운이고 뭐고 싹 가셔서 갑작스럽게 잡힌 먹벙에 참가하게 되었다..ㅋ 내가 그동안 자전거가 없어서 자주 만나지 못해 얼굴도 볼겸 나간 먹벙.

우선 사당역 앞에서 만난 두분..

그뒤에 오신 마고형..

치킨은 진리 라지만 어느순간부터 확 좋아하거나 하는 음식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왜이렇지..밤늦게 쳐먹고 아침에 설사해서 애정이 식어 버린건가??

암튼 이야기 하는 도중 첨지형도 도착하고..마고형 지인인 연어?? 방어??님도 도착하고..

성지순례 코스 돌며 모임은 마무리..

어서빨리 프레임 찾고 자전거 타고 싶다.

카메라는 가져갔지만 이야기 하느라 많은 사진을 못찍었네..

자전거를 안타도 너무 안타는것 같아 집에가면서 브롭톤을 가져갔다.

이게 브롬톤의 장점 아닐까..

하지만 무거워.. 

천안역..

날도 좋고..

지인들은 여기저기 라이딩 나가는데 난 로드는 분해해 버렸고, 프레임은 딴데 가있고..

요즘 소화가 안되도 너무 안되는것 같아서 브롬톤 끌고 동네 마실을 다녀왔다.

끝없이 펼쳐진 평지..

평지가 덜힘들어 보이겠지만 막상 달려보면 너무 재미없다..

이놈의 동네엔 왜 산이 없는겨..

돌아와 시작한 브롬톤 세차..

작년 9월인가에 브롬톤 사고 생활차라고 비오는날 막 끌고 다녔더니 여기저기 땟국물이 장난이 아니다.

처음으로 목욕 시켜줬다.

오랜만에 패달질 해주니 소화도 되는듯 안되는듯 애매하다..

그래도 날이 풀리는듯 해서 참좋네..

어서 로드 조립하고 타고 싶다..

튜브 패치 두번 실패후 튜브 주문..

전에는 택배 아저씨가 1층 문앞에 놔두고 가라고 하면 어딘지 찾지도 못할때도 많았고 없어지면 책임 안집니다 하고 가더만..

오늘은 전화와서 집에 안계시죠? 문앞에 놔두고 갈게요하고 갔다..

그동안 내가 쇼핑을 많이 안한것 같다..

저렇게 거치하니 정비하기 편하다.

하지만 패달이 안돌아 간다..

로드용 튜브 보다 감겨있는 양이 적다.

패치 실패 인것 같다. 다시 패치 하기위해 바람 쥐입..

성공적인 교체..

이래놓고 내일 바람 다시 빠져있으면 브롬톤을 집어 던질지도 모르는게 아니라 안던지지..

차라리 내 몸을 던지지..

암튼 날좀 풀리면 근처 바이클로..근처라고 해봐야 목동인가. 가서 전체적으로 정비를좀 받아야겠다.

생활차라고 세차도 안하고 너무 막굴린듯..-_-;;

암튼 튜블러 빵꾸도 메꿔지고 브롬톤 튜브도 교체하고..이제 남은건 프레임 찾아 자전거 조립밖에 안남았네..

지난번 실패 했던 브롬톤 튜브 교체..

다시 시도했다.

결과는 또 실패..

지난번에 튜브 한군대만 패치를 했었고 바람이 게속 빠져 실패를 했었다.

이번에 그곳에 다시 패치를 하고 바랍을 넣는데 역시나 바람이 빠진다.

그래서 튜브 뺀다음 살펴 보는데 다른곳도 빵구가..

두곳에 패치를 하고 바람을 넣었는데 바람이 안빠지고 아주 잘 드렁가는것..

성공인가 싶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도로 빠져있었다.

결국엔 브롬톤 튜브 두개 주문..하아..

하나는 갈고 하나는 예비용으로 가지고 있으면 뭐 2년은 문제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