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5. 5. 15. 09:46

역시나 수영보다 힘든건 아침에 일어나기..

약간의 불안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했는지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는것 같다.

그래서 뒤척이다 잠드는게 1시 30분..


수영장에 도착하니 이미 배영을 하고 있었다.

배영이 제일 쉬웠지만 안한지가 오래 되서인지 호흡도 뭔가 아다리가 안맞는 듯하고 얼굴도 물에 계속해서 잠기는것 같다.

그렇게 2회전을 하고 자유형 발차기에 평영 손동작으로 넘어가 3회전..

그냥 평영보다 이게 더 힘든것 같다.

평영손동작을 하면 몸이 물밑으로 가라앉고 발차기를 해서 다시 몸이 뜨게 한뒤 다시 손동작..

그뒤부터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평영을 했는데..

역시 몸에 힘을 빼고 천천히 할때가 더 잘되는 느낌을 받았다.

근데 나름 몸에 힘을 빼고 한다고 생각하는데 힘이 들어가는건지 몸이 가라앉고 중심도 잃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음주부터는 자유형 팔꺾기가 들어간다는데..제일 힘든 자유형..하다가 토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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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5. 5. 14. 10:16

월화 강습 빼먹고 수 자유수영 빼먹고..

아침에 일어나 수영을 갈까말까 108번도 더 고민을 하다가 일어나 눈꼽만 떼고서 수영장으로 출발..


도착하니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고 있었다. 

샤워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가니 준비운동은 끝나 있었고 풀에 들어가 바로 수영시작.

평영 팔동작을 전에 배웠었지만 하도 오래 돼서 팔동작 잘 모른다 하니 따로 지진아들만 모아서 가르쳐 주었는데..

너무 힘으로만 하려고 하니 잘 되지를 않았다.

일단 발은 자유형 발차기를 하고 손동작은 평영 손동작..

몸치 티내는건지 잘되지 않는다.

그렇게 3회전정도 했나..

손동작과 발동작을 합쳐서 했는데..이게 전에 하던게 몸에 익어서 인지 구분동작으로 끊어서 하려해도 자연스럽게 손동작후 발차기가 저절로 된다.

박지선이 그랬지..어머니 몸이 기억을 해요!!

그래도 억지로 구분동작을 하려는데 저절로 발이 접혀지는걸 보더니 손동작 후 발이 들석이면 발을 접어서 발차기를 하란다.

그말듣고 바로 내맘대로 평영..

그렇게 3회전 정도..

처음에 배영을 2회전인가 3회전 정도 했던거 같은데..전에는 배영이 참 쉬웠는데 오늘은 배영이 제일 힘들어...ㅜㅜ

그나마 평영이 잘되네..

아침에 일어나기가 수영보다 더힘든데 일어나서 수영하고나면 기분은 좋아지네..

내일도 아침일찍 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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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5. 5. 8. 17:50

6시 30분 기상..

꿈인가 생시인가 좀더 누워있다가 이러다 다시 눈감으면 출근도 못할것 같아 강시마냥 벌떡 일어나 이를 닦고 추리닝 챙겨입고 수영장으로..

금요일이라 그런건지 어제보다는 사람이 적은편이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시작엔 많아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주는법..

깊이 80센티 정도의 풀에서 강습을 받는다.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물에서 걷기 왕복..

끝나고 바로 평영 발차기 세번후 숨귀기 왕복 2번..

허리에 스펀지(?)달고 킥판잡고 머리내밀고 평영 발차기 왕복 3번..

평영 발차기 한번에 숨쉬기 한번 왕복 3번..

마지막 자유형 2번 왕복..

앞사람들이 허리에 찬거 빼길래 같이 빼고 했다가 강사가 차고 하라고 쿠사리 한번 먹고..

발차기 할때 발뻗고 오무릴때 힘차게 하라고 지도 받고..

자유형 할때 잘한답시고 팔꺾다가 자세 엉망인 팔꺾기 하지 말라고 또한번 쿠사리 먹고..

다음에 팔꺾는거 갈챠 줄테니 주제넘게 하지 말란다..ㅋㅋㅋ

다음주는 평영 손동작을 배운다.

근데 수영은 왜 하면 할수록 힘들고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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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5. 5. 7. 12:25

어제는 자유수영..오늘은 강습..

평영 발차기 반이라서 시작부터 평영발차기 시작..

머리를 물에 넣고 평영 발차기 서너번하고 순을 한번 쉬라는 지시에 그대로 따라했다.

중심이 안잡혀서 몸이 한쪽으로 기우뚱거리기도 하고 발이 잘 안접혀지고 어느 순간에 잘나가고 어느 순간엔 잘안나가고..

그동안 수영을 하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심하게 맥주병이다.

다른 사람들 하는걸 보는데 왜이렇게 물에 잘뜨는것 같지..

그 뒤엔 수영하면서 한번도 안찼었던 도시락(?)을 허리에 차고 킥판 잡고 평영 발차기..

사람이 많은건지 아니면 진행이 느린건지 서너번 왕복 한거 같은데 시간은 벌써 7시 40분..

마지막으로 자유형을 하라는데..다른사람 큰팔돌리기 할때 나혼자 팔꺽고 수영을 하니..

강사가 미리 팔꺾어서 팔빼지 말고 일단은 큰팔 돌리기로 수영을 해보란다.

그래 기본기부터가 잘못된것 같아..

하는데 다리가 물에 잠기니 잠기지 않도록 발차기를 하란다.

그..그게 열심히 발차기 하는건데..힘이 너무 들어서..........

그렇게 자유형으로 세번 왕복하고 강습 끗..

역시 수영은 힘이 너무 든다.

언제쯤 수영하는게 편해지려나..힘든거말고 편해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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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5. 5. 6. 13:48

수영시작..


주5일강습이라고 해서 등록했는데 5월4일은 내가 제주도에 있어서 못가고 오늘 처음 강습을 받으러 갔다.

갔더니 오늘은 자유수영.

수영을 1년 반정도 쉬어 버린 상태라 물에 뜰지가 걱정이었는데 뜨긴해서 다행이었다.

문제는..자유수영이라 딴건 안하고 자유형만 했는데..한번 왕복까지 바라지는 않는다.

끝에서 끝까지만 가자하고 수영을 시작했는데..끝까지 가는것도 죽을것 같았다.

수영이 힘든 운동인건 알겠는데..이렇게 힘들줄이야.

결국엔 7시 10분부터 수영 시작해서 7시 40분..왕복 5번인가 6번 하고 포기..

내일 강습할텐데..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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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5. 4. 30. 20:28

1년 반정도 안하던 수영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과천 CS센터 아침 7시반 평영 발차기반 등록..

아침에 일어나기가 관건이다.

아침에 일어나 수영하고 출근하면 하루종일 죽겠지..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2. 30. 10:43

12월 수영은 등록해놓고 나간날은 오늘 하루..

일이 바빠서 피곤해서 아침에 눈이와서 추워서 이런저런 핑계로 나가지 못하다가 오늘은 가서 수영복하고 오리발이나 가져오자 갔다가 오리발 끼고 자유형 20분정도하고 마지막 오리발 끼지 않고 자유형 25미터하고 넉다운..-_-;;

나오면서 수영을 등록할까 말까 108번도 더 고민하다 결국엔 등록을 했다.

근데 수영장 등록비용에 부가세가 부과돼서 평소에 결제하던 금액보다 6천원정도가 더 붙어버렸다.

결국엔 등록을 했는데..버스타고 돌아오는 길에 영등포구민 체육센터가 있다.

수영장등록 문구를 보고는 집에와서 검색해보고 드는 생각이..여기로 다시 등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근 후 가서 문의해보고 등록후 내일은 환불을 하러 가야겠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1. 27. 10:18

전날 일기 예보에서 눈이 많이 올것이라는 예보였지만 밤에 노트북 직거래를 위해 브롬톤을 타고 나왔을때 느낌은 과연 눈이 올까였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역시나 내 예감은 맞았다. 


약간은 쌀쌀했지만 비가온 뒤라서 그런지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


여느때보다 좀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나온 탓인지 수영장엔 체조 전에 도착해서 체조를 했다.


킥판 발차기 x 2

자유형 x 5? 6?

배영 발차기 x 1

배영 x 2

접영 x 2

스타트 x 4


일주일 동안 수영을 못하다(안하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힘이 배로 들었다. 힘이 안든날이 없었지만..

자유형 2바퀴 돌고 힘들어서 한참을 서있다가 한바퀴 돌고 또 한바퀴 돌고..남들은 여덟, 아홉바퀴 돌때 난 5바퀴인가 6바퀴돈것 같다. 아직 물에 적응을 잘 못한것 같다.

배영은 평소보다 너무 안됐다. 수영을 처음 시작할땐 배영이 제일 편하고 하기 쉬운 영법이었는데 이젠 점점 어려워 지는것 같다. 힘이 빠진 상태에서 평영을 하니 몸이 계속해서 가라 앉는것 같았다. 하지만 평소보다 발차기는 잘되서 앞으로 잘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스타트를 하는데 첫번째 할때 숨을 잘 못참은건지 머리를 제대로 숙이지 않은건지 코로 물이 들어와 머리가 아팠다.

머리는 더 숙이고 왼쪽발은 힘차게 밀고..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거 봐서 8시 자유수영을 하러 가야겠다.

12월에도 다니기 위해 재등록을 했는데 과연 12월엔 며칠이나 나갈지..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1. 19. 10:22

전날 김장으로 인한 피로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느때보다 힘들었다.

오늘하루만 빠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참고 나갈 준비를 했다.


수영장에 도착하니 이미 킥판잡고 발차기를 하고 있었다.


오리발 수영.


발차기 x 2

자유형 x 11

배영 발차기 x 2

배영 x 2

자유형 옆으로 발차기 x 2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 x 1

접영 x 3

자유형 x 1

맨발 자유형 x 1


오늘은 평소 내앞에서 수영을 하던 사람들이 많이 안나오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서너번째로 돌던 내가 앞으로 가서 선두로 수영을 하게 되었다. 선두라는 부담감이. 최대한 힘을 들이지 않고 수영을 하려고 하는데도 역시나 힘이든다. 오늘은 자유형 자세 교정 때문인지 수영 처음 배울때 하던 옆으로 발차기를 했다. 예전과는 다른점은 자유형 발차기 손동작을 12시쯤에서 멈춰 손목에 힘을 빼고 가야한다는 점? 처음엔 부자연 스러워 발차기도 안되고 가라앉았는데 이내 적응 되서 잘(?)하게 되었다. 잘하기 됐다는건 순전히 내생각이고.. 아무튼 오리발 수영 한달반 정도 한것 같은데 이제부터는 자세 교정에 들어가는것 같다. 수영도 전날에 뭘 했느냐와 아침의 컨디션에 따라 잘되고 안되고가 나뉘는것 같다. 전날의 피로가 안풀린건지 금요일보다는 덜했지만 역시나 힘이 들었다. 남들은 쉬지않고 10번 왕복 20번 왕복 한다는데 난 언제 그렇게 하려나..화목토 자유수영도 나와야 하는건가..수요일은 맨발 수영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1. 15. 10:05

밤사이 비가 많이 내린듯 하다.

자기전 천둥소리도 들렸었다.

수영장에 가기위해 브롬톤을 끌고 나왔는데 땅이 많이 젖어있었다.

하지만 내 브롬톤는 생활차라 이런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평소보다 약간 늦게 나왔는데도 신호가 잘 걸려줘서 제시간에 도착할수 있었다. 덕분에 계속해서 패달링을..ㅜㅜ

들어가니 이미 킥판잡고 발차기를 1회전 정도 하고난뒤 같았다.


오리발 수영.

발차기 x 5

자유형 x 10

배영 발차기 x 1

배영 x 3

접영 x 5

맨발 자유형 x 1.5


수영이 다 끝나고 맨발로 자유형을 하는데 너무 힘이 들어 2회전 하다가 중간에 나왔다.

오리발 수영은 힘이 드는것 같으면서도 쉼없이 할 수 있어 뭔가 묘하다. 발차기로 어느정도 몸을 풀어주고 자유형을 하는데 평소보다 잘되는 느낌이었다. 오늘은 배영을 하는데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 팔동작을 하는걸 배웠다. 처음 1회전에서는 역시나 몸치 답게 두손이 머리위에 있어야 하는데 평소하던 배영대로 팔이 돌아갔다. 2회전부터는 두손이다 올라간 상태에서 한팔씩 돌리니 그나마 나아졌다. 접영은 2회전 정도까지는 참 잘나가는데 그 이후에는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가 되면서 팔동작도 안되고 전체적으로 제대로 되질 않았다.

수영이 끝나고 평영을 동영상에 본것처럼 해봤는데 역시나 잘 되지 않는다.

안되는건 연습하면 되겠지. 연습만이 살길이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