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3. 11. 13. 10:00

월요일은 일요일에 한계령 구룡령 투어에 갔다 오느라 피곤해서 가질 못했다.

오늘 아침에도 알람소리 듣고 일어나기 싫은걸 억지로 일어나 준비하고 수영하러 갔다.

저녁반으로 옮기면 수영하기가 그나마 수월하려나..


수영장에 도착해 들어가니 이미 자유형을 하고 있었다.

월요일, 금요일은 오리발 수영이고 수요일은 맨발 수영..


자유형 x 6

배영 x 1

평영 x 2

접영 x 2

입수후 평영 x 3

입수후 접영 x 1


처읍으로 입수하는 법을 배웠다.

입수하는거 배우는것만 일년잡으라는 강사의말..

이래서 2년정도 수영하라는건가.

자유형을 하는데 두번정도는 왔다 갔다 하겠는데 그 이후는 숨이 너무 차서 하지를 못하겠다.

초반 자유형으로 힘을 다빼놔서 배영할땐 계속 코로 물이 들어오고 숨은 차고..

평영도 발차기 동작이 되질 않으니 앞으로 나가지 않는것 같다.

접영은 이미 온몸에 힘이 빠진 상태에서 팔동작 하려니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ㅜㅜ

입수하는데 코에 물이 들어가 머리는 아프고..

오랜만에 맨발 수영하는건데 정말 지옥을 경험한것 같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꼬 빠지는것 같은데 앞으로는 화요일과 목요일 자유수영도 나오고 좀 꾸준히 다녀야 할것 같다.

하아 이놈의 수영은 언제 늘려나..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1. 8. 10:35

진안 그란폰도랑 무슨 이유에서인지 수영을 한동안 빠지게 되었다.

게다가 월요일에 수영을 했지만 수영일기를 안쓰기까지..


날이 많이 추워졌다.

추워지면 사람이 줄어야 할텐데 어떻게 된게 우리반은 사람이 더 느는것 같다.

오늘 실시한 횟수.


자유형 발차기 x 2

자유형 x 10

배영 발차기 x 3

배영 x 2

평영 x 3

접영 x 3

맨발 자유형 x 1


가볍게 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를 2회한후 자유형을 했다.

앞에 아주머니가 가기에 천천히 조금 힘들 정도로 따라갔다. 오늘따라 배영이좀 잘된것 같고. 평영부터 순서가 바뀌어 앞에서 세번째로 수영을 하게 되었다. 앞사람과 거리 벌어지지 않으려고 힘들여 하다보니 그때부터 퍼진듯하다. 접영은 예전보다 팔 동작 하는게 자연스러워 진것 같다. 마지막 맨발 수영하는데 오늘은 정말 힘이 들었다. 어제 감기몸살과 장염증상때문에 힘이 딸리는건지..너무 힘이들어 오늘은 수영끝나고 하는 자유형 2회전을 하지않고 나왔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괜찮으려나..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21. 09:59

오랜만에 로드를 타고 수영을 하러 갔다.

브롬톤을 타고 가면 15분에서 20분 걸릴거리..로드를 타니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오리발수영을 하는날.


일찍 도착해 체조를 하고 오리발끼고 바로 들어가 배영 발차기로 시작을 했다.


배영 발차기 3회전, 자유형 10회전, 배영 3회전, 접영 다양하게 6회전..


오리발을 낀날은 힘이 덜든다. 나보다 수영 잘하던 아줌마들이 오리발 수영하는날은 참 힘들어 하시는것 같다. 다리힘이 쌔서 그 힘으로 발차기를 해서 그런가..오리발 수영하는날은 역시나 재미있다. 수요일은 맨발 수영인데..아마도 많이 힘들겠지..주말에 용담댐 투어 써야하기에 수영일기는 짧게..수영일기 쓰기가 귀찮다..ㅋ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18. 16:15

오늘은 휴가.


월요일과 금요일 오리발 수영이다.


수영장에 들어가니 이미 킥판잡고 발차기 1회전이 끝난 상태..


킥판잡고 발차기 2회전, 자유형 10회전, 배영 발차기 2회전, 배영 2회전, 접영 발차기부터 한팔 접영등 5회전, 중간중간 자유형과 잠영등 4회전..


강사가 자유형이 끝났을때와 배영과 접영 끝났을때 등등 여러가지 새로운걸 많이 해줬다. 오늘 한건 열중쉬어 자세로 자유형 발차기 하기가 있었고, 접영을 할때 오른팔로 접영할때 얼굴을 오른쪽으로 돌려 숨을쉬고 그다음 양팔로 접영을 할때 숨안쉬고 하는것도 했었다. 그리고 배영이 끝나고 접영 할때 자유형 1회전을 시켰고, 접영이 끝난뒤에는 오리발을 착용하지 않고 자유형을 했다. 역시나 오리발이 빠지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꼴로 변한다.

오리발을 착용하면 착용하지 않았을때보다 힘은 훨씬 덜든다. 빠르게 나가는게 느껴지니 재미가 느껴진다.


다음주 월요일도 오리발 수영..수요일은 맨발수영..기다려진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16. 10:17

오랜만에 로드타고 수영하러 가려했다.

뒷바퀴에 바람이 많이 빠져있어서 바람을 넣고 밖을 나서려고 하는데 "피유우우우우우~"하는 소리..

로드는 원위치 시켜놓고 브롬톤으로 수영장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킥판잡고 발차기 끝나고 자유형 하는중..

후미에 붙어 자유형을 시작했다.


자유형 6회전, 배영 3회전, 평영 3회전, 접영 5회전..


어제 저녁에 맥주 500정도 먹은것도 있고 자유형을 쉬지않고 계속해서 돌리니 정말 힘이 들었다. 전에는 팔을 힘없이 그냥 돌렸었는데 오늘은 팔에 힘을 줘서 돌려봤다. 그랬더니 좀더 잘나가는듯한 느낌..하지만 숨이 너무 차고 힘이 들었다. 배영은 쉬지 않고 3회전을 하니 힘이 들었고, 배영 후에는 자유형을 1회전 했다. 그뒤 평영을 3회전을 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몸은 가라앉고 나가지는 않고..접영은 예전보다 웨이브가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자유형이고 뭐고 전부다 쉬지않고 돌려버리니 레인 양쪽 끝에 쉬는사람들로 넘쳐났다. 안쉬고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숨은 차오르고 팔은 아프고..어제저녁에 조금이지만 술을 먹어서 힘은 배로 들었다. 수영이 끝나고 현기증 증세까지..


금요일은 오리발 시간..이번달은 월요일 금요일 오리발이고 수요일은 맨발 수영이다.

아무래도 화요일과 목요일에도 나와서 자유형을 해야할것 같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14. 10:36

새로운 강사가 오는 첫날.

아침에 일어나니 지난주 피로의 여파인지 정말 일어 나기가 싫었다.

다시 눈감았다 뜨니 6시 40분..부랴부랴 준비하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들어가니 벌써 오리발 착용하고 자유형을 계속해서 돌고 있는 상태. 나도 빨리 오리발을 착용하고 대열에 합류해 자유형을 했다.


자유형 5회전, 배영 발차기 3회전, 배영 3회전, 접영에 평영 손동작 2회전, 한팔 접영 2회전, 접영 2회전.


이미 먼저오신분들은 자유형을 10회전 한 상태였었다.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영을 하면 숨이 차지 않고 오히려 더 편안하다. 하지만 다른분들은 힘이 드는건지 수영장 끝에서 많이 휴식을 취했다. 접영하면서 물을 좀 많이 먹었다. 한팔 접영 하면서도 먹고..ㅜㅜ

오리발 착용하지 않고 자유형을 하는데 이때도 물을 몇번 먹었다.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듯 싶다. 동영상 강의를 보든 뭘하든 해야지 안그러면 실력은 안늘것 같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11. 20:28

늦게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일찍일어나지도 않은 날..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 오던길을 다시 갔다.

수영장에 도착하니 7시 15분..


수영장에 들어가 오리발을 착용하는데 강사가 빨리 수영하란다.


자유형 2회전, 배영 발차기 2회전, 배영 3회전, 접영 차렷자세 웨이브 2회전, 접영후 평영 팔동작 2회전, 오른팔 접영 1회전, 왼팔 접영 1회전, 접영 2회전..


오리발이란 참 신기한 물건이다. 모터를 단듯한 느낌..

접영은 내가 정수기가 된 느낌이고..미친듯이 물을 먹는다.


다음주 부터는 새로운 강사가 와서 수업을 한다고 한다. 어떤 강사일지..


게다가 월요일만 오리발 수업을 한다고한다.

오리발 안끼면 나가지도 않고 힘은 힘대로 들고..어쩌지..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7. 16:21

지난주 금요일 꼭 나가려 했었지만 목요일에 여파인지 아침에 일어났다가 이대로 수영갔다오면 출근못하고 쓰러질것 같아 다시 잤었다. 오리발 수영이라 꼭 나가고 싶었는데..

어제도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수영장에 도착해보니 벌써 킥판잡고 발차기가 끝난 상태였고 물에 들어가 바로 자유형을 했다.

오리발을 놓고 갔었는데 잃어버린다는 우려와는 달리 잘있었다.


자유형 4회전, 배영 발차기 2회전, 배영 2회전, 접영 차렷자세 웨이브 2회전, 손펴고 웨이브 2회전, 웨이브 한번에 평영 팔동작 1회전, 한손 팔동작 접영 2회전, 접영 1회전, 웨이브 한번 평영 팔동작 1회전.


수영이 다 끝나고 난 다음 오리발을 빼고 자유형을 해봤다. 이건 죽기 않기위해 발버둥 치는것 같았다. 느낌이 이리 다를수가. 오리발을 벋고 수영을 하기가 두려워진다. 

확실히 오리발을 끼니깐 접영도 앞으로 쭉쭉 나가는게 느껴지고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접영에서 몸치라 그런지 손동작하고 발동작하고 따로 노는것 같다..ㅜㅜ


아..운동중에 이리도 안느는 운동은 처음이다. 수요일은 한글날이니 못가고 금요일에는 꼭 나가자.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2. 11:30




어제 밤에 오리발이 도착했다.

뭘살까 검색하다가 그나마 많이 추천해주던 마레스 플루이다를 선택.

사이즈는 클릿슈즈 신는 사이즈로 구매했다.

뭐 결과는 잘맞는것 같다.


요즘 저녁마다 학교 수업을 듣고 있다.

정말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다시 잘까 말까 하다 오늘은 오리발 수영 첫날이라 꼭 나가기로 했다.

날이 뭔가 골때린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쌀쌀하던 날씨가 이번주에는 왜이리도 덥게 느껴지는건지.


수영장에 도착해보니 이번달부터 초급반이 열린건지 유아풀에 한가득이었다.

나도 처음배울때 저렇게 많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발 끼우고 바로 수영 시작.

킥판잡고 발차기 3회전, 옆으로 발차기 2회전, 자유형 4회전, 배영 3회전, 접영 웨이브 3회전.


오리발 끼우고 수영을 하니 신세경이 열렸다.

너무 빨라 내몸이 붕뜨는 그런 느낌은 개소리고..아무튼 이런 속도를 경험하니 참 신기할따름이다.

다만 내가 너무 쌘 오리발을 산건지 발차기 하는데 대여섯 바퀴 돌고나면 다리가 수직으로 발차기가 되는게 아니라 지그재그로 발차기가 되었다. 오리발이 쌘거거나 내 발힘이 없는 이유인것 같다.

앞으로 한달간 오리발 수영을 할거라고 했다.

오리발 빼고 수영 해봤는데 이건뭐..

수영장에 한데 모아서 보관하는데 아무래도 다음 시간부터는 가지고 다녀야 할것 같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9. 27. 09:20

알람을 듣고 일어난게 6시 20분..하지만 시계를 다시보니 40분..

알람을 듣고 바로 일어나지 않는게 문제다.


수영장에 도착하니 신규 등록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접수하는곳이 붐볐다.

초급반이 열리는듯 하다.


들어가니 자유형이 끝나고 배영을 막 시작하고 있었다.


배영 2회전, 평영 3회전, 접영 웨이브 2회전, 한팔 접영 2회전..수영 끝나고 자유형 1회전, 평영 1회전.


늦게가서 초반 자유형을 못했다. 어제 저녁에 브롬톤으로 침흘리며 타고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지 힘이 들었다. 초반 발차기와 자유형을 하지 않았음에도 너무 힘이들었다. 역시 수영 전날에는 자전거를 안타는게 좋은것 같다. 막판 접영 웨이브 할때는 강사가 왜 이렇게 뻣뻣하냐는 소리까지..아 몸치에 뻣뻣까지..눈물이 앞을 가린다.


다음주 월요일은 자유수영이고 수요일부터는 오리발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오리발 사러 가야하겠네..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