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생활2013. 9. 25. 09:39




추석전에 나간게 16일..오늘은 25일..

월요일에 늦잠으로 인해서 수영에 나가질 못했다.

9월한달 추석연휴로 빠지고 늦잠으로 빠지고 나간날이 몇일이었지..


브롬톤을 사고 처음으로 브롬톤으로 수영장엘 갔다. 시간은 뭐 로드랑 비교했을때 차이는 안나는것 같다.

워낙 신호가 많이 걸리는 구간이다보니..


수영장에 도착해 바로 물에 들어가 수영시작.

킥판잡고 발차기 2회전, 자유형 3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접영 차렷자세로 웨이브 1회전, 손펴고 웨이브 1회전, 웨이브와 평영섞어서 1회전, 한손만 1회전, 한손과 양손 섞어서 1회전, 그외에 끝난고 난다음 나혼자 평영하고 자유형 1회전씩..


자유형은 확실히 할때마다 힘이 덜드는게 느껴지는듯 하다. 아니면 오늘 컨디션이 좋았던것일수도 있다. 배영은 하면 할수록 어려워 지는거 같고..기분상 뭔가 힘들어지는 느낌. 평영은 역시나 앞으로 나가질 않는다. 발차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앞으로 나가지 않는것 같다. 그리고 접영은.......


10월달도 등록을 했다. 강사 말로는 다음달에 오리발끼는 반으로 이동을 할거라는데 과연..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9. 16. 11:07

6시 20분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지만 다시 눈이 감겼었나보다.

일어나 시간을 확인해보니 6시 35분..-_-;;

주말에산 브롬톤을 끌고 나가기엔 너무 늦은 시간.

로드를 타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벌써 자유형 시작.

맨뒤에 붙어 바로 자유형을 시작했다.

자유형 2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접영 웨이브 등 4회전.


자유형은 발차기나 이런걸 안하고 해서 그런가 전보다 훨씬 숨차는게 없었고, 배영은 팔돌리기를 새로 배웠다. 그동안 한팔이 다 돌아가고 난다음 다음팔을 돌렸는데 돌리는 도중에 다른팔을 돌리라고 했다. 평영은 왜 앞으로 나가지 않는걸까. 접영은 차렷 자세로 웨이브 1회전에, 웨이브 5번에 숨쉬기 한번 1회전, 웨이브 1번에 평영 손동작 1회전, 웨이브1번에 한팔 돌리기 1회전..물을 타라는데 도무지 타지지가 않는다. 퍼덕거리기만 하지 앞으로 나가지지 않는다. 계속하다보면 물과 친해져 앞으로 잘 나갈수 있을까..


지난주 금요일 수영일기를 쓰면서 수영장 강사 떡값에 대해서 내용을 썼는데. 이 고민을 나만 하는게 아니었던것 같다.

기사로도 나오고 검색을 해봤더니 여기저기 블로그에서 검색이 됐었다.

이 떡값이라는것 걷어서 주지 않고 개인적으로 준다면 별말 안하겠지만 걷어서 준다는게 참..

난 안냈으니 할말은 없지만 이런 문화는 수영장 측에서 알아서 제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9. 13. 10:45




아침에 나가서 그런지 꾸준하게 나가기가 어렵다.

수요일에도 아침에 일어나니 비도오고 잠깐 눈감았다 뜨니 6시 40분이라 그냥 다시 잤었다.

오늘은 죽어도 나가자 하고 일찍부터 일어나 양치하고 준비하고 나갔다.

비가와서 오늘은 버스를 타고 수영하러..


수영장에 도착하니 킥판잡고 발차기를 1회전하고 난뒤인 것 같았다.

바로 물에 들어가 제일 끝에 붙어 킥판잡고 발차기 시작.


킥판잡고 발차기 1회전, 자유형 3회전, 배영 발차기 1회전, 배영 1회전, 평영 2회전, 그외 접영 웨이브등 4회전.


컨디션이 좋은것인지 자유형 할때 전보다 숨이 차지 않았다. 뭔가 다리 움직임을 덜해서 인지 팔동작을 빨리빨리해서 숨쉬는 주기를 좁혀서인지 어떤게 영향을 준건지 모르겠다. 이부분은 다음 시간에도 게속해서 해보고 어떤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내야 할것 같다. 배영 발차기를 하는데 얼굴위로 자꾸 물이 올라와서 힘들었다. 평영은 해도해도 앞으로 안나가는것 같다. 뭔가 제자리 걸음만 하는것 같은 기분. 발차기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하다보면 제대로 굼혀지지도 않는것 같고 그상태에서 발차기를 하니 추진력도 없고..아..울고싶다. 접영 웨이브는 전보다는 늘었다. 앞으로 나가는게 확실히 보인다. 하지만 웨이브와 평영을 결합하면서 내 몸이 꼬여버린다. 앞으로 나가지도 않는다. 아 힘들다.


어느날은 잘되고 어느날은 잘안되고..꾸준히 잘 나오기나 하자.

오늘 수영을 끝내고 탈의실에서 물기닦고 있는데 같은반 아저씨가 내게 오더니 강사님 추석떡값을 모아서 드리자고 낼 의향이 있냐고 내게 물었다. 아니 이 수영장은 수강생들이 강사한테 대체 몇번의 떡값을 주는건지 모르겠다.

1월부터 9월중순인 지금까지 설날 떡값, 강사 결혼식 축의금, 여름휴가비, 추석떡값까지..이걸 왜 우리가 걷어서 줘야하지. 그냥 주고 싶은 사람은 따로 주면 안되는건가..이런걸 막지 않는 수영장도 문제가 있는것 같고..월요일에 다시 나한테 말할거 같기는 한데..아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제가 지금 돈이 없네요라고 답했더니 월요일에 낼거면 가져오라고 했다.

내가 머리에 총을 맞지 않은 이상 이돈은 못낸다. 절대로!!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9. 9. 10:21

전날의 벌초로 인해 몸이 천근만근 하지만 일어나 수영장으로 출발..


날이 지난주보다 더 추워진것 같다.

큰 일교차로 인해 낮에는 한없이 졸린데 미칠것 같다.

자전거 자물쇠를 가져왔어야 했는데 역시나 까먹고 가져오지도 않았고..


체조가 끝날쯤 수영장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수영시작.


킥판잡고 발차기 1회전, 킥판없이 자유형 4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그외에 접영 웨이브등 5회전..


자유형 4회전을 정말 힘들게 돌았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돌건지가 궁금하다. 너무 힘이 들었다. 배영 2회전 하는데도 너무 힘이 들었다. 평영은 당최 앞으로 나가질 않는다. 아무래도 발차기가 제대로 되질 않아서 앞으로 나가질 않는것 같다. 나름 자세를 신경쓰면서 한다는데도 잘 되질 않는다. 접영은 웨이브 하고난 다음 평영 손동작을 어떻게 하는지 아직도 감이 잡히질 않는다. 거기에 웨이브 한번에 오른손 팔동작 하면서 숨쉬기를 하는데 입으로 물이 다들어오고..오늘 아침밥으로 수영장물 잘 먹었다.


몸이 피곤해서 인지 아니면 원래 못하는건지..지난주보다 더 안되는것 같다. 주 5일이나 6일 수영하면 이보다는 좋아지려나.

실력이 늘지 않아 참 고민이다. 그래도 시작한거 열심히 해야지.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9. 6. 14:11

수요일엔 못나가고 금요일인 오늘도 약간은 위태위태 했지만 돈내걸 생각하며 일어나 수영엘 갔다.

요즘 창문을 열어 놓고 자고 있는데 새벽이면 추워서 깬다. 반바지를 입고 수영장에 가는데 이제는 긴바지를 입고 가야할듯하다. 바람막이 입고 간건 탁월한 선택!!


수영장에 도착했는데 얼마전에 산 폼클렌징을 안가지고 왔다. 이놈의 정신머리란..


좀 일찍 수영장에 들어가 간단하게 평영을 하는데 역시나 앞으로 안나간다.

체조를 하고 바로 수영시작.


킥판잡고 발차기 2회전, 킥판없이 자유형 1회전, 킥판잡고 팔꺾기 자유형 2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나머지 접영 4~5회전.


수영 시작 9개월여 만에 드디어 자유형 팔꺾기를 시작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강사가 팔꺾이 어때요라고 물어보는데 어떻긴 뭘 어때..좋지..팔꺾기를 하니 뭔가 자유형이 쉬워진 기분?은 개뿔 자세 신경쓰느라 더 정신없고 힘들다. 

자유형으로 25미터 가기가 왜이리 힘이드는건지. 남들은 25미터 갔다가 수지도 않고 다시 25미터 오더만 난 25미터 가고 다시 오는길이 때론 너무 길어 나를 더욱더 지치곤해..

아무튼 자유형 팔꺾기 해보니 그리 어렵지가 않다. 아직은 부자연스럽다. 

평영은 잘되는 날은 앞으로도 잘나가는거 같고 그런데 안되는 날은 가라앉기만 하고 앞으로 안나가는건지. 아무래도 발차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다. 

오늘도 뒤에서 오는 아줌마를 먼저 보내고 가는데 아줌마가 점점 멀어지고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접영은 차렷자세 웨이브 1회전, 손펴고 웨이브 1회전, 웨이브 한번 평영 한번 1회전, 웨이브 한번 한손만 돌려 숨쉬기 1회전 이렇게 했는데 웨이브 한번 평영 한번 하는건 도저히 박자를 못맞추겠다. 역시나 몸치인거 티내는건지..


전체적으로 아직 물과 친해지지 못한 티가 난다. 남들은 부드럽게 물에서 나가는 반면에 나는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가라앉고..그동안 꾸준히 안나와서 이러는건가..

앞으로 더 빠지지 말고 다녀야겠다. 하지만 환경이 이걸 도와줄지는.......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9. 3. 10:23

피곤하다는 핑계로 지난주 두번이나 연속 빠져버렸다.


날씨가 바뀌어서 자전거 타러 나오니 날이 너무 선선하다.


오늘은 늦지않게 나와서 체조전 미리 물에 들어가 평영을 조금 연습..

체조후 바로 킥판잡고 발차기 2회전, 옆으로 발차기 1회전, 킥판잡고 자유형 1회전, 킥판없이 자유형 3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그뒤 계속해서 접영웨이브..


같이 다니던 아줌마가 나보고 "수영 잘하네. 처음에는 못하더니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기뻤다..처음으로 듣는 칭찬..

역시나 자유형은 숨이 너무 차고 배영도 전에는 참 쉬운것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배영도 힘이든다. 평영은 팔동작 할때 숨쉬려고 팔에 힘을 줘버리면 가라앉는다. 그래서 힘을 빼고 하니 그나마좀 앞으로 나가는 느낌. 접영은 아직 검음마 단계라 웨이브만 하는데 웨이브 5번에 평영으로 숨쉬기 한번이 힘이든다. 웨이브가 좀 되는듯 하면 앞으로 나가는게 아니라 바닥으로 가라앉는것 같고. 5번하고 숨을 쉬려고 하면 바닥으로 가라앉아서 숨을 쉴수가 없는 상황..


수영도 시작한지 9개월째에 접어든다. 시작한 반에서 사람들이 계속 남아 있었으면 이거보다는 진도가 더 나갔을텐데. 

지금 이런말 적어봐야 뭐하랴. 그냥 지금이나 잘하자.

9월에는 많이 빠지지 말고 제대로 나가길..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8. 26. 11:38

일주일 만의 수영.

휴가 때문에 수요일부터 나기 못했었다.


지난주 비가 오고 더위가 한풀 꺾였는지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수영장에 가는데 바람이 시원하다.

수영장에 가는길 신호가 많이 걸려 늦을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제시간에 도착해서 체조 후 입수..


발차기 1회전, 옆으로 발차기 1회전, 킥판 잡고 자유형 1회전, 자유형 2회전, 배영 2회전, 평영 2회전, 나머지 시간은 접영 웨이브..


발차기와 옆으로 발차기 까지는 괜찮은데 자유형 들어가면서부터 숨이 차기 시작한다. 자유형 한번 가는데 숨이 너무 찬다. 앞사람들이 쉬지를 않으니 도착하자 마자 바로 출발하는데 숨이 너무 차니까 도중에 쉬게 된다. 평영은 잘되다 말다를 반복한다. 어떤때는 잘되서 물에도 잘뜨고 앞으로 잘나가는것 같은데 어떤때는 물에 게속해서 가라앉고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접영은 웨이브가 안되니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평영 팔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접영 웨이브후 팔동작 하는 부분에서 버벅이게 되고..뭐하나 잘 되는게 없네..-_-;


집에 오는 길에도 그리 덥지 않아 땀이 별로 나지 않았다.

9월달 수영도 등록했으니 열심히 다녀보자.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8. 19. 10:33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와있다. 버스타고 수영하러 가기 싫은데..

양치를 하고 옷을 입고 버스를 타러 갔다.

버스가 오는데 첫차..


약간 일찍 나온 탓인지 늦지 않게 수영장에 도착했다.

발차기 1회전, 옆으로 발차기 1회전, 킥판잡고 자유형 1회전, 킥판없이 자유형 2회전, 평영 2회전, 접영 웨이브 2회전, 그외 접영 관련 발차기와 웨이브 4회전..


오늘은 여러가지를 했다. 접영 웨이브를 2회전하고서, 차렷 자세로 웨이브 1회전, 그리고 접영 웨이브 한번하고 평영 손동작 한번하는 영법까지. 평영을 할때 손동작을 잘해야 겠다. 숨을 쉬려고 손동작을 크게 하다보니 그 손동작의 반동때문에 내 몸이 물속으로 가라 앉는것 같다. 이건 수영이 끝나고 유아풀에서 몸에 힘을 빼고 평영을 신경써서 해보니 그 문제점을 알았다.

그리고 접영은 왜이렇게 골때리는지 모르겠다. 웨이브 하는데 앞으로는 나가지도 않고..ㅜㅜ


다음번 수영때는 평영을 한번 신경써서 해봐야겠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8. 16. 13:16

역시나 알람소리에 눈을 뜬거 같은데 정신 차려보니 35분..

옷을입고 자전거를 타고 출발..신호가많이 걸리는듯 또 잘걸리는듯 수영장 도착..


들어가니 이미 체조는 끝이나 있고, 바로 킥판 잡고 발차기 시작.

발차기 1회전, 옆으로발차기 1회전, 평영 발차기 1회전, 킥판잡고 자유형 1회전, 자유형 2회전, 평영 2회전, 그뒤 접영 웨이브 2회전, 차렷자세 웨이브 1회전, 접영 발차기 1회전.


앞사람들이 얼마 쉬지를 않으니 정말 쉴시간이 없는것 같다. 평영은 뭔가 좀 느는 기분이고, 접영은 발차기하다 숨을 쉬려고 평여을 하면 물에서 나를 끌어들이듯 몸이 가라 앉는다. 평영은 발차기와 손동작이 중요하고 접영은 머리를 움직여야 웨이브가 잘되는것 같다. 근데 웨이브를 하면 활어마냥 파닥 거리기만 하는것 같다. 앞으로 나가질 않는 그런 기분이..ㅜㅜ

자유형은 여전히 한번 가기도 힘들다. 게다가 배영도 이제는 쉬는 시간이 없다보니 힘들어진다.


2주째 빠지지 않고 수영을 하고 있는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꾸준히 나오자.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8. 14. 10:13

분명 15분에 알람 울리는걸 듣고 눈을떴다가 잠깐 눈을 감은것 같은데..

다시 눈을 떠보니 40분이었다.

머리속은 만간이 교차했다. 나가 말어??


오늘도 신호가 몇개 잘걸린다. 가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안을보니 킥판잡고 발차기 중이었다.

부랴부랴 샤워하고 들어가니 킥판잡고 자유형..


킥판잡고 자유형 1회전, 자유형 2회전, 배영 2회전, 평영 킥판잡고 1회전, 평영 2회전, 나머지는 접영 발차기와 웨이브 등등 남은시간 모두를 접영으로..


전날 자전거를 타거나 술을 마시면 아침에 수영을 하기가 힘든것 같다. 전날의 무리가 이렇게 효과가 클줄이야. 나이가 먹고 있다는 증거인지도 모르겠다. 월요일에 비해서 자유형이고 배영이고 모두 힘들었다. 평영은 뭔가 될듯할때도 있고 여전히 팔동작하면 몸은 한없이 가라앉고..도무지 감을 못잡겠다. 접영도 웨이브를 하다가 어느순간 숨쉬려고 보면 몸이 가라앉아 있다. 이것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계속 하다 보면 되겠지.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