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5. 1. 14. 00:18

GIRO Factor ACC..

올시즌은 새 클릿 슈즈와 함께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시즌 초에 시디 와이어를 구매 했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도로 팔아 버렸었다.

그러다 이번 시즌엔 정말 신발을 바꿔보자 하고 이것저것 보고 있다가 눈에 들어온 신발이 바로 GIRO Factor ACC..

장터에서 보고 여러 사이트 정보 습득후 바로 질러 버렸다.





중고 새상품을 구매해서 그런지 박스는 없고 이런 가방에 담아져 왔다.






예..예쁘다..





아웃솔은 EASTON사의 EC90아웃솔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4년식 이전 버전에서의 단점인 뒷굽이 교체 되지 않은 단점을 보완한 교체형 뒷굽..

군대엔 정식 발매 하지 않아 파는곳이 없어 외국 사이트를 찾아보니 교체형 뒷굽만 20불 정도였다.

한시즌 정도 쓰면 닳겠지만..뭔가 교체하지 않고 오래 쓸수있는 방법을 찾아보야겠다.(슈구??)






하얀색을 좋아하는데 보면 볼수록 이쁘다.





버클과 두개의 벨크로가 발등을 잡아준다.






지로의 신발에는 아치를 내 발에 맞춰 바꿀수 있는 인솔을 제공한다.

총 세가지를 제공..


신발 이쁘다.

너무 하얗고 천연 가죽이라 그런지 조심해서 타고 다녀야 할 것 같은 외형이다.

신어보니 이전에 신던 시디 에르고3보다 훨씬 편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신발의 무게가 약간의 무거운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시디의 신발들보다는 가벼운 수준..

주중에 클릿 장착하고 로라 타면서 적응을 해야할 것 같다.

보면 볼수록 이쁘네..

근데 사진들이 다 왜 이렇지..화이트밸런스가 안맞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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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1. 9. 14:27

Tempo Riding..




트레이너 로드를 시작한지 2일차..

리셋 된 상태에서 FTP측정은 미친짓이었던것 같고..천천히 몸을 올리기 위해 오늘도 로라를..

1시간짜리 템포 워크 아웃중..1시간 내내 지겹게 타는것 보다는 그래도 중간중간 자극을 주자해서 선택한 워크아웃..

FTP에서 75%의 파워를 목표 파워로 잡고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그러다 8분간격으로 FTP의 2배에 가까운 파워로 20초의 스프린트가 4회..

첫번째 스프린트 구간까지는 힘들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2회 3회까진 그래도 할만 하다 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4회 스프린트 전까지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4회 스프린트 이후 남은 템포강도의 시간을 어찌보내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리고는 단계적으로 파워를 줄이며 로라질 마무리..

타겟 파워보다 약간 높게 탔더니 타고나서 허벅지고 종아리고 뻐근한 감이 있었다.

꾸준히 2주에서 3주정도 타면 몸이 돌아 오려나..ㅜㅜ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1. 7. 14:41

겨울이면 시즌오프를 해야 하는 계절..

시즌오프 했다고 손만빨고 있을수는 없는것..

실제로 지난 시즌 오프때 자전거 수리와 구동계 바꿈으로 인해 두달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는데..

시즌온하고 첫라이딩에서 정말 처절하게 흐른 기억이 난다.

이러지 않으려 훈련 좀 해보자 하고 로라는 들여 놓지만..

트레이닝에 대해 지식은 전무하고 그렇다고 죽어라 패달만 밟자니 이게 제대로 훈련이 되는건지 아니면 내가 뻘짓만 하는건 아닌지 의심이 들때가 있다. 전문적으로 조언해주는 트레이너가 옆에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동호인이 그런 사람이 옆에 있을리는 없지....동호인 팀 중에는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는 팀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TrainerRoad!!!



유..유료다..

가입과 동시에 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1년과 1개월 둘중 선택하면 알아서 결제가 된다.





1년에 99불 1개월에 10불..

1년 결제가 더 이득이지만 이걸 추천해주신분이 해주신 말이 어차피 시즌온 하면 밖에서 타는게 더 많을텐데 그때도 로라 탈건 아니지 않느냐 1개월치씩 결제하다가 시즌온하면 안타고 다시 장마지거나 시즌오프 할때 1개월씩 결제해서 타라는 조언을 듣고는 1개월 결제..

한국 사이트와는 다르게 저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 완료 문자와 함께 로그인이 된다.

그뒤에는 친절하게 이걸 사용하려면 ANT+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웹페이지와 동영상으로 알려준다. 피씨와 모바일 모두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을 한다.

나는 ANT+ 동글이 아이폰용으로 있어 아이패드에 어플을 깔아서 실행..





이건 내가 지금까지 훈련한 결과를 보여주는 화면..





오랜만에 자전거 타는거고 앞으로 훈련에 필요한 FTP를 구하기 위해 8분 테스트 워크아웃을 실행한 결과.

그래도 나름 FTP를 낮춰놓고 실행한건데..결과는 8분 테스트 한번하고 종아리에 쥐나서 리커버리 중간에 내려왔...아...

아무리 3주간 전기장판과 한몸이되어 생활 했다고는 해도..이건좀 너무하네..





이사이트는 수많은 워크 아웃을 제공하고 있다.

내 훈련 목적에 맞는 워크아웃을 고르고 워크아웃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된다.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지만 그리 만만치 않음을 워크아웃 실행 몇분만에 느끼게 될것이다.

왼쪽 메뉴에는 카테고리 별로 선택을 할수 있고 선택하면 오른쪽에는 워크아웃 리스트들이 나타난다.

음..이그래프가 이뻐보여 오늘은 이거로 뭐 이런 선택도 할 수 있겠고...이러다가 20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보고 올 수도 있음..




이 워크아웃이 나에게 맞는건지 해도 되는건지 모를땐 Training Plans를 이용하면된다.

이것도 종류가 다양..

대략 이렇게 11주에서 12주정도의 훈련 계획을 세워주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일주일에 5번을 로라를 타야한다. 게다가 시간을 보면 6시간..하루에 1시간이상 로라를 타야하네..

또 TSS가 300이 넘네..

이건 종류별로 여러개가 있으니 설명보고 자기에 맞는것을 선택해 하면 되겠다.





친절하게 주별로 이훈련이 어떤거란걸 설명해준다.. 난 영어 까막눈이라..


단순 워크아웃들을 제공하는데 뭐 월 만원씩 받아 쳐먹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트레이닝 지식이 전무하고 로라에 자전거 거치 하는것 자체가 귀찮은 나에겐 좋은 시스템임은 분명하다.

실제로 어플을 돌려보면 현재 파워, 타겟 파워, 심박, 케이던스 등을 숫자외에 그래프로 보여주는데..

돌리는 중간중간 화면 하단에 좀더 페달을 빨리 돌려라든가 힘들어 안힘들어?? 이따가 존나 힘들거니깐 충분히 쉬어둬 같은 메세지가 나오는데..심심하지 않게 해준다. 

친절해..하지만 힘들어 죽겠는데 저런 메세지들 뜨면 짜증은 나긴함..

평소에 어떤 훈련을 해야하는지 잘알고 하는 사람에겐 비추겠지만..사실 사용료가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음..

어떻게 로라를 타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투자할만 하다. 근데 오늘은 어떤 워크아웃을 돌리나..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12. 26. 20:47




Rapha Transfer Jacket, Classic wind Jacket..


세일의 결과물..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12. 14. 18:39

일기 예보에서 낮기온이 1도정도라 하여 밖으로..

마고형의 사진 전시회 약속이 예전부터 잡혀 있었기에..밖으로..

나오는데 추..춥다..







남산을 올랐다.

다운힐 구간 포장은 깔끔하게 잘되어 있지만..

중간 굽은길에 미끄럼 방지로 홈을 파놨는데 거기서 브레이크를 잡아서인지 홈에 자꾸 바퀴가 빠지며 미끄러지는 느낌이났다.

그래서 풀브레이킹 하며 거북이마냥 슬금슬금..





남산에서 내려와 간 마고형의 사진전..

노암갤러리..






이형이 이래 보여도 사진 좀 찍는다.





이것저것 구경은 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워..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남대문 된장찌개집에 갈까 했는데 문을 닫아 이태원으로..

그래 역시 라파입고 파슷하 정도는 먹어줘야지!!





이런곳 너무 오랜만이라 신나고 들떠있다..








눈을 감고 음식을 음미..

마..맛있다..







분위기 있어..

밖은 간간히 눈발도 날리고..

우리 라파입고 김치찌개집 이런데 말고 앞으로 파슷하나 스테끼 먹읍시다.





반포 대교를 넘는데 눈이 날렸다.

뭔가 좀 괜찮은 사진이 연출 될뻔했는데..이미 마고형은 저멀리 간 상태고 카메라를 크로스로 맨 상태에서 제대로 구도를 잡기가 힘이들었다..ㅜㅜ





반포 스벅에서 된장질을 마무리 하고 각자 집으로..


자전거는 역시 밖에서 타는게 좋긴하지만..........

너무 추워..

그래도 간만에 야외에서 타니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도 좀 풀리는거 같고 좋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11. 26. 22:37

잠실에서 강남 본사로 출근한지 2달..

자출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자출..




다시는 브롬톤으로 자출안한다.

거리는 7키로정도 줄었는데 시간은 같은 마법같은 일이 벌어졌다.

브롬톤으론 앞으로 자출 안하는거로..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11. 16. 23:49

지난 4월 GO OUT 촬영 사진을 받았다.

그중 잘나온 것들 몇장..







이사진이 GO OUT KOREA 5월호에 실렸던 것 같다.






음..세로로 돌아간 사진이라 리사이즈 했더니 크네..

전날 춘천에서 180키로 타서 임진각 가는 내내 흘러 흘러 강물처럼 흐른날..

평소 같았으면 버리고 가던 양반들이 왜이렇게 날 붙여 가려고 안간힘을 쓰던지..










이건 모두 설정샷들..

라이딩 하는 사람이 찍는 사진 말고 전문 찍사가 찍어주는 사진이라 질이 다르네..

또 형광조끼 입고 다니라해서 입고 다니는데..뭔가 간지가..ㅋㅋㅋ

아무튼 가이형이 좋은 자리 마련해줘서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11. 9. 15:24

단풍보러 호명산에 가기로 했다.

2주전에 갔었지만 이번엔 자전거 도로로 샤방샤방하게..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것이 보인다.





롯데리아 아침 신메뉴..

아침메뉴가 없어져서 아쉬웠었는데..

밥버거가 참 괜찮아..







인원은 4명..







자전거 도로를 계속 타고 하남을 지나 양수로..

하나쪽 자전거 도로 경치가 참 좋았다.

팔당에서 양수까지는 일반 도로를 타고 양수로 향했다.





편의점 커피 치고는 참 맛있었다.






길을 잘못들어서 양수역 근처까지 갔다가 북한강 자전거 길로..ㅋ









날이 흐리긴 했지만 대략 이런 경치가 계속해서 펼쳐졌었다.







그러다 마고형 빵꾸..

동호인이 왠 클리처를??








북한강 자전거 길을 타고 신청평 대교까지 가는데 계속해서 경치가 너무나도 좋았다.









단풍이 든 산과 갈대밭..













호명산은 이렇게 하하호호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올라갔는데..

카메라 충전을 안했더니 이때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_-;;

엑스님 빼고다 카메를 가져와서 좋은 경치만 나오면 카메라 꺼내서 서로 찍기 바빴다..ㅋ

호명산 정상에서 가이형은 약속때문에 먼저 내려가고 난 빵꾸 꾸리..ㅠㅜ

복귀도 자전거도로로 했는데 왜이리 힘든건지..

선향원에가서 점심먹고 회복..







마무리는 커피숍에서 된장질로..

승철형의 복귀를 축하드립니다..ㅋ

부네는 부내 나네요.


2주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엉덩이가 리셋 된것 같다.

아침부터 집에 다시 들어오기 까지 190키로가 넘는 거리를 달려서인지..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날이 많이 추워져 앞으로는 라이딩을 자주는 못할것 같다.

여기서 눈까지 오면..ㅜㅜ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10. 30. 22:44

그동안 너무 게으른거 같아 다시 자출 하기로 결심..

그래서 주말에 자전거 탄 이후로 만지지 않았던 자전거를 정비했다.





빵꾸가 난건지 모르겠지만 타이어가 주저 앉아 있었다.

그래서 실런트 조금 주입하고 바람 넣고 돌돌 돌려 주었다.

그러면서 카본 하이림에서 알루 로우림으로 휠도 바꿔 끼워 놨다.





페달에 구리스가 하나도 없는것 같아 분해하고 싹다 닦아주고 다시 구리스 주입..


결론은 자출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을러도 이렇게 게을러 졌을줄이야..

잠실로 자출할때 보다 자출 거리가 더 줄어 든 상태다.

아무리 날이 추워졌다고 해도 이건 너무함..

다음주 부터는 진짜 기필코 자출을 해야겠다.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에 마일리지 천정도는 채워서 8천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꼭 자출하자.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4. 10. 25. 23:28

단풍 시즌엔 호명산이지!!

그래서 호명산 행..

그리고 호명산은 왕복이 제맛!!





일기예보에 안개가 낀다해서 롱슬리브에 레인자켓을 입고 나갔는데..실패..

사실 바람막이가 없어서 레인자켓을..ㅜㅜ





도착하니 다들 기다리고 계셨었음..

7시 30분에 출발 예정이었지만..8시 쯤 출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었고..바람때문에 핸들이 흔들릴 지경이었다.






역시 양수역까지 모든걸 쏟아 부은 라이딩..







보급을 하고..








문안을 넘어 쁘띠 프랑스를 넘어 호명으로..





이른 시기의 단풍이지만 충분히 멋있었다.

아마도 다음주나 다다음주가 보기 좋을 것 같다.

















단풍 구경이 목적이어서 하하호호 호명산을 올랐다.

그러다 보니 사진이..

마고형 사진이 대부분이네..ㄷ ㄷ 





귀찮음으로 인해 일주일전 그란폰도 검차 확인 스트커도 제거 하지 않았다.





10명이나 같이 달린 대흥벙..





이분 참 잘달려..ㄷ ㄷ 








잠실 도착하기 전 퍼져버렸다.





언제나 그렇듯 밥을 먹고 난뒤엔 커피숍에 들러 커피 한잔후 귀가..







집에까지 오는길이 왜이리도 긴거여..ㅜㅜ





점심도 늦게 먹었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 귀찮아서 식사 대용으로 먹은..

이러니 살이 안찌나..근데 부추빵 말고 튀김소보로 한개 더먹은 상태..ㅋ


다음주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 같다.

다음 주엔 내가 강화도에 가있겠지..

집에서부터 다시 집에 들어오기 까지 180키로를 탔다.

맥주 한캔에 빵두개먹고 쓰러져 자다 일어나 후기 작성..

내일은 하루종일 시체모드..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