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2015. 8. 2. 22:50

한주간의 일상..





여름휴가 겸 평창 투어 준비..













자전거도 타고 쉬기도 잘쉬고 먹기도 잘먹고 온 여름휴가..






무더위..

가보지 못한 동남아 날씨가 이런 날씨이려나..





명동보다 더한 금요일 저녁 홍대..

레드 구동계 사러..





듀라 Di2기분나네..

레드 왜파냐고 물어보니 박스를 가리키며 이거로 업그레이드 해서요라고 하는데..

멋져 보였다....






빛나네 빛나..







브랜드 김밥집의 홍수..

바르다 김선생..고봉민김밥..또 뭐였더라..정성만??





양재천에서본 롯데타워..





안녕..





간단하게 타려고 하오고개.







커피와 케잌..

먹고 있는데 밖에서는 비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던곳에서 후덥지근한곳에 나오니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이집 이름이 뭐였더라..

전체적으로 만두가 맛있네..


휴가를 갔다와서인지 한주가 참 짧게 느껴졌다.

다음주는 할일도 많고..야근이 불가피한 상황..

요즘엔 더워서 자전거고 뭐고 타기도 싫고..

어서 선선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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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8. 1. 22:49

듀라로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홍대까지 가서 업어왔다.

퇴근길에 들렀던 거지만..

간만에 많은 사람을 보니 현기증이 났지만 헐벗고 다니는 누나들 때문에 현기증 더 났었다.







Quarq Red 22사용하면서 구동계를 Sram Red 22를 사용하고 싶었다.

계속해서 장터에 올라오던 유압 림브레이트 Red 22를 사고 싶었다.

그러다 좋은 기회에 구동계 업글..옆글??

우려했던 앞드레일러 변속은 시마노 폴리머 코팅 변속 케이블로 보완을 했다.

오늘 모든 작업을 해준 엑스횽도 변속 해보고는 놀랄 정도..

게다가 생각했던것 보다 변속 세팅도 쉬워서 작업 시간이 꽤나 일찍 끝났다.

이제 무선 전동만 나오기를 기다리면 되겠군..

무게는 내일 달아 보는걸로..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7. 30. 13:17

10일전 쯤 급 결성된 투어..

일산으로 파견 가면서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휴가 결제가 났고 투어를 갈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가기 전날 야근을 했다는게..





집에와서 부랴부랴 2일치 짐을 싸기 시작했다.

저지 두벌, 빕 두벌, 신발, 간편하게 입을 옷, 충전기들 그리고 코스 수정시 필요한 노트북..







한강 잠원지구에서 모두 모여 출발..





붙박이..

내년엔 30세 이상이면 아무나 몰수 있도록 보험을 바꿔야 하나..





이러고 달고 다니니 사람들이 와서 이거 500만원 정도 하는 자전거야 하면서 지나간다.

500만원이었나...





리조트 도착..









바람도 넣고 라이딩 중 펑크 대비도 하고 출발..








진고개는 전체적으로 코스는 길었던 것 같은데..

경사도는 그리 쌔지 않았다.

다운힐은 헤어핀이 계속해서 있었고 헤어핀이 끝나고 나서는 일직선의 다운힐이 계속 됐다.





부연동마을 가는길 들어가기전..

여기서 선택을 해야했는데..다들 부연동 마을 가는게 좋다고 해서 올랐다.





혼자만 만족하는 가이형..






에라 모르겄다.

15%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경사도..37도의 온도..

나중에 알게 됐지만 여기가 부소치재라는 곳이고 보통은 엠티비를 타고 오는 코스..








원래는 부소치재를 넘어 북으로 갔다가 내려오는 코스인데..

포기하고 올라갔던 길로 다시 내려와 가기로..

내려오다 다운힐도 너무 위험해서 중간에 잠시 쉼..ㅡㅡ

미쳤지 왜 이런코스를 집어 넣어서..






물회..

맛나네..









선크림이 좀 과하네..

테라로사 들려서 커피 한잔씩하고 다시 출발..

좀만 더 달리면 이제 대관령..








대관령으로..

날이 너무 더웠었다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파워젤도 하나 먹고..

버스 정류장에 누워서 한참을 쉬다가 올라감..





정상 거의 다와서는 게울물에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고..

그러니 머리 아픈것도 한결 나아졌었다.






표정에서 슬픔이 느껴지네..





대관령 정상..

밀키스 하나 사서 원샷하고 바로 다운힐..

숙소에 도착해서 샤워..





저녁 먹으러..





강원도에 왔으니 한우를 먹어야겠지..






하아..







소고기는 진리..





비너님 아시는 분이 운영 하는 커피트럭에 가서 커피 한잔씩..





다음날 아침에 먹을 스파게티 재료 구매중..






다음날 코스 짜랴..

부소치재 코스 만들어 콤만드랴..

다들 하루종일 더위와의 싸움에 지쳐 있었다.





내아무리 라파를 좋아 한다지만......

왜 프로팀 빕 로고가 살에 새겨졌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프로팀빕 2년째 입고 있지만 이런적은 처음..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꽤 오고 있었다.

속으로 다행이다를 외침..






아침으로 먹을 스파게티 준비..





결과는 대만족..







커피 한잔씩하고..






가이형 초점을 대체 어디에 잡는겨??





아름답네..





비도 슬슬 그쳐가고..

날이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역시 마델 가이형..

가이형의 품격에 맞는 차가 아니어서 좀 아쉽습니다.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어제 라이딩이 너무 힘이 들어서인지 라이딩 중에 단체 사진이 한장도 없었다..ㅋ

그래도 투어인데 단체 사진은 있어야 하지..







말로만 듣던 초당 순두부를 먹으러 강릉엘 갔다.

역시 맛있어.

하지만 서빙아줌마들 친절도는 하늘을 찌른다.

한번오고 말손님들이고 니들 아니어도 올사람은 많다라는 마인드인건가..

아니면 주인이 아니어서 그런건가..ㅋ





경포대 해변을 걷는 동네 아저씨들..

비키니 걸스고 뭐고..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음..

원래 동해가 이런건가..




연차 하루 내고 여름휴가 대신 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여름휴가겸 투어를 와서 라이딩도 재미있었고..먹는것도 잘먹고 쉬는것도 잘 쉬는 휴가가 되었다.

다시또 출근할 생각하니 설레고..선선한 강원도에 있다가 서울오니 숨이 턱턱막힌다.

또 어디를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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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15. 7. 30. 09:20

한주간의 일상..





제주산 오메기떡..?





멋져..





짐싸서 일산으로..





새로운 파견지..






일산도 한적하니 살기 좋은 동네 같기는 한데..

뭔가 좀 많이 아쉬운 동네같네..







라이트 웨이트 저지는 역시나 좋았고 시마 에센셜 케이스는 다음 세일때 노려봐야겠다.






일산으로 파견후 지하철 출근과 자차 출근중 어느게 더 나을지를 알아보려고 자차 출근했다가..

일산으로 자차 출근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함..





출퇴근 하다보면 꼭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어머니나 나나 혈압은 정상..





헤나가 고생이 많아..





그나마 지난번보다 덜 까칠한 래미..





더우니 널부러져 있는 애기들..





캔이나 따주고 꺼져..






여름 답군..





3개월전 입양 갔던 아이인데 못키울 상황이라면서 파양 되어 온 아이.

입양해 갈때도 충동적으로 입양해간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그래도 버리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가.

데리고 왔는데 털에 화장실 모레가 덕지덕지 묻어 있어서 목욕을 시켰다.

그리고 뭉친털이 상당히 많아서 가위로 다 잘라주고 정리를 했더니 이런 미묘가..ㅜㅜ

내가 올라온 뒤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털을 빗겨 줬는데..

데리고 가서 한번도 털관리나 이런걸 안해준것같다.

망할..

앞발이 다른 고양이들보다는 살짝 짧아서 가끔 두발로 잘서 있는데..

귀여워 죽을지경..

그나저나 다시 입양 보낼곳을 찾아봐야하는데..





뒷타이어를 갈아야 할 타이밍이었는데 좋은 타이밍에 공구해서 아주 잘 구했다.

느낌이 어떨지 궁금..





무당벌레..


공사가 다망하다 보니 일기를 이제야..

좀더 부지런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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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15. 7. 20. 00:07

한주간의 일상..





일요일에 내리던 비가 월요일 아침까지 왔다.





스타벅스 무료음료 쿠폰 만기됨을 인지 하고 스벅에 가서 프라프치노 한잔 주문..





자바칩 프라프치노에 초코크림 듬뿍..맛있다.





본부 자율회식으로 지하 강당에서 영화감상..









퇴근길 들른 반미니..





전날 저녁 반미니에서 집에가는데 바람불고 가을 날씨였는데..

아침에도 가을 날씨같았었다.





어디선가 공구하는 글을 보고는 검색해서 주문..

내 레버는 소중하니까..ㅋ





커버낫이 세일 한다는 문자를 받고는 커버낫 매장으로 향했다.

매장 못찾아 그근처를 세바퀴나 돈건..-_-;;

사고 싶었던 수이코크 센들은 예상보다 별로였다.

그래서 버건디 색상의 티셔츠 한장 구매..





토요일 저녁 약속으로 아름누나, 용우형과 청계산밑 쭈꾸미 먹으러..






쭈꾸미 외에 기본으로 나오는 이런 반찬들이 맛이 있었다.

특히 이 묵사발??이 매운 입을 달래주었다.





배터지는줄..





약속이 끝나고 뚜르 시청하러 승철형 집으로..ㅋ





매운 쭈꾸미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떡볶이, 순대, 커피, 과일...

대체 얼마를 먹은거여..ㅋㅋ





나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ㅋㅋ






그동안 먹고 싶었던 국수들..

원 풀었다..ㅋㅋ








어머니와 함께 등산..





더원서 그런지 애들이 다 늘어져 있다.






찍지마..






보고 있으면 십덕사 할것만 같다..





이제막 눈뜨기 시작한 강아지들인데..

이틀전쯤 갑자기 어미가 죽어버렸다.

그래서 졸지에 고아들이 되버린 아이들..

어머니가 젖병으로 끼니떼마다 우유를 주고 있는중..






한주간 연차내고 쉬어야지 쉬어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연차 쓰기를 미루다 보니 그냥 한주가 지나가버렸다.

28일과 29일 강원도로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지금 내가 프로젝트에 나갈 예정이라..그때 일정이 어떻게 될지 미지수이다.

일산으로 파견을 갈것 같은데..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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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7. 19. 23:35

한여름에 어딜가겠나..

가봐야 분원리지..




새로 감은 크로더 바테입 성공적이다.

그리고 안끼던 반장갑은 맨손으로 후드를 잡으니 후드고무가 삭아서 지난주부터 끼고 다님..

듀라는 애껴야지..






위플레이 팀원분들 화목해 보이십니다.







사진 라이딩중 사진은 이때가 전부..

찍을 곳이 없엉..ㅜㅜ






마무리는 커피숍에서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지..!






복귀길에 탄천 합수부에 있는 삼성과 트렉 홍보 하는곳에 갔는데..

신형 트렉 마돈 우람하니 멋지네..


날이 더워서 이른 시간의 라이딩이 아니면 정오가 넘어가고 정오 부터는 타는듯한 더위가 더욱더 지치게 만든다.

아침부터 선선하더니 하낮에도 해가 나오지 않고 계속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다.

독거노인과 클리앙 사람들 포함해서 12명? 정도의 라이딩이었는데 무사 완주해서 다행이었다.

두어달간 계속해서 이런 무더위일텐데 어떻게 자전거 타나..

Posted by Z700zZz
日常2015. 7. 12. 21:30

한주간의 일상..





화요일 칼퇴를 하고 비비에서 소리가 나는것을 확인하러 안양의 샵으로 향했다.





안양의 갑바이크..

꽤 괜찮네..

근데 딱딱하고 소리나는 잡소리는 사라졌지만 뭔가 프라스틱이 비벼지는 삑삑 하는 소리는 사라지지 않았다.





비가 온다는 말에 반바지 출근..

안와도 반바지로 가끔 출근..






지난주 토요일 위플레이 팀 라이딩 따라갔었다.

스페셜라이즈드에서 진행하는 아이엠 리벤지 챌린지를 참가 해놓은지 잊고 있었는데..

분원리 구간 1등이랜다..ㅋ

경품으로 받은 에스웍 투페..

하지만 장터행..





목요일엔 본부 자율 회식으로 옥상 바베큐 파티를 했다.





하하호호..

스피커로 노래 틀어 놓고..주변 회사들은 열받겠지..?







퇴근하고 위플레이로 가는길..

잠수교에 안개가 꼈다.

동풍이 부니 분수에서 나오는 물이 그대로 도로롤 들어와 비를 뿌렸다.





처음 가보는 위플레이..





경품으로 왜 투페를 받았냐며 욕을 먹고 있던 중이었다..ㅋ







기변 축하드립니다..ㅋ





자출하면서 속옷을 안가지고 와 유니클로에서 속옷 구매..

하지만 드로우즈를 구매한줄 알았는데 가지고 와보니 로우라이즈네..-_-;;





홀로 남산..

출근부터 힘이 나질 않더니..

퇴근하면서 간 남산..힘이 나지 않아 빌빌빌..








힘들어서 관광모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풍경 사진도 찍고 감상도 해가며 쉬엄쉬엄..

2011년에 처음 남산 왔는데 이런건 처음보네..





라면계의 허니버터 라는 짜왕을 먹어봤는데..

소스나 이런건 다른 짜장 라면과 별다른 점은 없는데 변이 칼국수 면이라 거의다 먹어갈 즈음에도 면이 불지 않고 맛있는 정도??

근데 오늘 롯데슈퍼마켓가보니 있는거보면 허니버터 만큼은 아닌가보다..





오전 라이딩을 끝내고 위플레이 가기전 빵을 사러 갔었다.





알록 달록..





보기좋은 날이지만 실제로 밖에 나가면 숨이 막히던 날씨였다.

실외 온도가 36도 37도를 찍던 날씨..





오늘 자전거 구동계 이식에 쓰일 바테잎과 장력조절기..





점심먹으러간 식당에 물컵이 블랙베리네..ㅋ





백반집..

1인당 6천원..남는게 있나..ㅋ





한달에 20만원정도면 스페셜라이즈드 타막을 탈 수 있습니다.

12개월에서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라니..






이식전..





위플레이에서 외장선을 사왔는데 케이블이 듀라케이블이네..

오일링이 되어 있어서 상당히 좋은 케이블이라고..





블링 블링하네..

5700 > 6770 > 6800 > 9000..

11년에 시작한 자전거 생활..매년 바꾸는것 같네.

거의 모든 컴퍼넌트들이 카본이고 나름 가벼운거 쓰는데 내 자전거 왜이렇게 무거운거니..ㅜㅜ





비가오는 일요일 라면이랑 치약사러 나간거 빼고는 집안에서 요양중이다.

일주일 내내 피곤에 쩔어 살았던것 같다. 월요일부터 헤롱 거리다 목요일에 정점을 찍은듯 하고 금요일엔 아침 수영까지 빠지고 자출과 자퇴가 너무 힘이 들어 너무 괴로웠었다. 하루 정도 휴가 내고 늦잠도 자고 휴식이 좀 필요 한 것 같다.

업무하는데에 있어서 요즘 긴장이 풀리고 있다. 이미 풀린걸 수도.

새로 시작 되는 한주 좀 더 열심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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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맛집2015. 7. 6. 00:55

용인 수지에 있는 장원 막국수라는 막국수집..

맛집임..





전체적으로 작은 크기의 가게..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기다려야 한다면 내가 기다리면서 까지 밥을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





밥먹기전 나오는 면수..

냉면 먹으러 가면 나오는 온육수를 생각하고 먹었는데 숭늉 느낌남..

살짝 실망..





맛은 있지만 다소 적은 양..

슬펐음..





비빔 막국수..





물 막국수..


면을 만들 때 100% 매밀을 사용한다고 했다.

오랜 시간 꼭꼭 씹어 먹으면 매밀의 참맛을 느낀다고 했는데..

11시가 좀넘은 시간에 밥을 두공기나 먹고 오후 3시에 막국수를 먹었는데도 남김 없이 거부감이 하나도 없이 먹은 걸 보면 아주 맛이 있었나보다..ㅋ

전체적으로 맛은 깔끔했고..흠잡을 곳 없는 맛이었다.

자리가 나도 상을 다 정리 할 때까지 손님을 안들였고 전체적으로 조용하게 밥을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엔 물막국수를 먹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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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15. 7. 6. 00:23

한주간의 일상..

한주라고는 하지만 사진은 주로 주말이..





정리해야한다..





비가 온 다음날..







이상하게 몸도 좋지 않았었고..

가방까지 멘 상태에서 남산을 오르는건 참 힘이 들었다.

남산이나 북악쪽 라이딩을 하면서 요즘 느끼는건 사람들이 자전거 참 위험하게 타는것 같다.





연차 15개중 9개가 남은 상황..

여름휴가를 2일정도 써서 놀까도 생각했지만..주말껴서 4일을 쉬고오면 회사에 적응이 안될까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하루정도는 쉬어줘야 할 상황인것 같다.






독거노인한테 참 좋은 자율 회식인데..





금요일 저녁 가이형이 친 먹벙..








요즘 날이 어찌나 좋은지..





도착했더니 이미 가이형은 음식 준비로 바빴다..






감자 깎기..







요리도 잘하시고..자전거도 잘타시고..잘생기고..

대체 인간인가요..신인가요??







모든 요리를 정신없이 먹었다.

거기에와인까지..





마무리는 매드맥스..

미친영화지만 왜이리 재미나..ㅋ





야경 참 멋지네..





라이딩 갔다와서 자전거 고치려고 동네 샵을 찾았는데..

분명 저번에는 비비교체하러 와도 되나요 했을땐 공구가 있는데 자기가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공부하고 해야한다고 했는데..

막상 가니깐 공구가 없단다..

성수기니 내가 이해를 해야겠지..





38mm과 42mm..

결혼하면 지름이 세배라더니..





동탄에 있는 형제 자전거를 방문했다.

과천놈이 왜 동탄의 자전거 샵까지 갔을까..ㅋ

친구가 브롬톤과 사랑에 빠져 구경 시켜주러 갔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물건은 브롬톤과 스트라이다..캠핑 용품과 브롬톤 용품이 전부였지만..

전체적으로 브롬톤과 캠핑 관련 물건들도 많았고..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게다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브롬톤을 볼수 있는 샵이라는 장점이 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9월쯤 캐넌데일 신제품들도 들어 올 예정이니 그땐 좀더 샵이 좁아질 예정?






더치 한잔..





소환마법 쓰는것도 아니고..ㅋ

박스나 사각형 안에 꼭 앉는건 뭐냐..






저녁 이야기 하다가 선향원에 대한 극찬을 했더니 바로 선향원으로..

역시 언제 가든 항상 같은 맛을 내는 선향원..






광교 호수 공원가서 자전거 타고 한바퀴..

자전거 도로가 부분적으로 있고 나머지는 산책로였다.

산책로에서 전동 킥보드 타는놈이나 앞에 애들이 알짱거리는데 빠른 속도로 달리는놈이나..

다시는 자전거 타러 가고 싶지 않은곳..ㅋ






장원 막국수..

30분정도 기다려 먹었는데..

막국수의 참맛을 알려준 곳..






후식으로 커피 한잔 해야겠지..

1819라는 커피 숍으로 커피 자시러..






평소에 아침을 안먹고 다녔고 30넘게 살면서 아침을 먹고 다닌게 손에 꼽을 정도인데..

요즘 자출에 수영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 아침에 뭔가를 안먹으니 오전에 힘이 들었다.

미니 머핀과 곡물바..토마토 구매..





드디어 불베시식..

맛나네..


벌써 6월말인가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월 5일..

내일이면 7월 6일..

하루한주..한달..참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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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7. 5. 23:34

주말라이딩..

위플레이 팀라이딩에 꼽사리 끼기로 결정..

전날 가이형네서 먹벙을하고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그리고 4시간도 안자고 라이딩 출발..






마고형네 들려서 빵먹고 출발..

커피 내려주신다더만 마그네슘 물 한잔..







7시 출발이었지만 역시나 코리안 타임 적용..

아마 7시 20분정도에 출발했던것 같다.

다들 몇번 같이 라이딩한 적이 있었는데..위플레이 팀라이딩에 꼽사리 껴서 라이딩 하는건 처음..





자전거 도로 구간은 적당히 습습후후..





분원리 초입..

이후부터는 혼신에 힘을다해 달림.

덕분에 염티 오르기 전에 쥐가 살짝살짝 오려고해서 그때부터 뒤쳐짐..





마고형의 빵꾸..

마고형 보다 200미터 정도 앞에는 은석형님의 쌍빵꾸가..





엔비 3.4..

엔비 8.9..





최근 아주 강려크해진 가이형..

그의 등판만 보며 달리다 멀어지는 뒷모습에 나의 실력을 원망한 하루..

그의 몸짓은 제비처럼 날랬고 선두에 서는 순간 그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KOM행진..


음..이과출신이라 이정도로 밖에 못하겠네요.

만족 하셨습니까??ㅋㅋㅋ

아무튼 내가 본 가이형중 제일 잘탔었음..





그렇게 라이딩을 안전하게 마무리.


광나루에서 풍납동까지 90키로가 조금 안되는 거리..

분원리에 염티 넘어 은고개로 오는 코스를 안쉬고 달리니 3시간 안쪽으로 달릴수 있었다.

분원리 지나 염티 올라가면서 쥐가 오려고 했던게 오점임..

거기에 후미에 있다가 신호 걸려서 향수고개 이후부터는 솔로잉..ㅜㅜ

아직은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