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에서의 2일차..
RCC Summit Nice 2017 1일차..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유심을 사기 위해 근처 쇼핑몰에 갔다왔다.
쇼핑몰에서 유심을 사는데 승철형 인적사항 물어보고 유심을 끼워주며 폰을 보더니..
삼성이 아니네??
이런거 보면 우리는 애국자가 아닌듯하다.
호텔에 다시 들어가 짐을 찾아 미리 신청해 놓은 공항 픽업 서비스를 위해 공항에 갔더니 한눈에도 우리 RCC Summit참가자 입니다 하는 무리가 보였다.
바로 한쪽 구석에 같은 무리로 보이게 착석..
라파 관계자가 와서 이름을 묻고 참석 확인을 했다.
일처리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시는 승철형..
느긋한 내가봐도 뭔가..
상황은 사람이 30명 가까이 됐고 캐리어에 포장된 자전거만 해도 10대가 넘는 상황이었는데 소형 버스 한대와 벤츠 벤이 한대온 상황이었다.
자전거를 못실어서 우왕좌왕 하는 상황..
결국엔 자전거 놔두고 사람만 버스에 타고 이동을 했다.
도착하니 이미 도착한 사람들은 트럭 앞에서 음료와 과일을 즐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라파의 제품들을 구입할수 있도록 진열도 해놓았다.
도착해서 번호를 말해주면 내 번호와 이름이 적힌 봉크백을 한개씩 주고..
호텔 방번호를 함께 안내해 준다.
두번째 날 하는 챌린지라고 하는데..
일단 신청..
공항에서 12시 픽업이어서 점심은 각자 해결을 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도착 후 먹은 점심..
자전거가 도착을 했다고 해서 나와 자전거 조립을 했다.
공항에서 무사한지 간단하게 확인을 했지만 연어서 확인한건 처음..
열어보니 뒷드레일러 쪽 큐알이 풀려있었다.
이건 나중에 한국에 와서 확인해보니 드롭 아웃쪽 도장이 다 깨져 있었다.
이렇게 캐년 정비 부스도 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자전거를 받아 피팅을 했다.
근데 정비 실력은 글쎄올시다.
친절도 하시지..ㅋ
방에 들어오니 탁자 위에는 라파에서 준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패드크림, 비누, 쪽모자와 저지..그리고 와줘서 감사하다는 엽서..
저지는 내돈주고 산거지만 나머진 라파에서 준비한 물건들..
2인실을 예약 하려다 늦게 신청을 하다보니 돈을 좀 더주고 1인실을 예약을 했다.
도착해서 숙소를 보니 너무 좋은 객실을 혼자 쓰라고 줬네..
트럭에서는 지로를 틀어서 시청 할수 있게 해줬다.
유럽에서 하는 자전거 대회 매번 밤늦게 시청했는데..
여기선 대낮에 보니 이게 라이브인지 재방송인지..
3시와 4시에 라이딩이 계획되어 있었다.
3시는 좀 시간이 애매해서 4시 라이딩에 참가를 했는데 코스는 깐느를 통과해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였다.
깐느..
날씨만 좋았더라면 좋은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다.
라이딩 페이스는 만족스러웠다.
적당한 페이스라 경치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고 힘들지도 않고 좋았다.
여기는 제주도 같기도 하네..
라이딩이 끝나고 리조트 주차장에 자전거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었다.
RCC번호에 맞는 곳에 주차를 해놓으면 된다.
첫날 저녁으로 먹은 코스요리..
잘나오네..
Summit에 위신스 선수가 참가 한다는 메일을 받았었다.
도착을 하고 위긴스 선수가 트럭 앞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걸 보고는 정말 신기했었다.
3시에 있었던 라이딩에 가서 같이 라이딩은 하지 못했다.
저녁에는 같이 저녁을 먹고 난뒤에 본인이 소장한 저지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다.(하지만 난 못알아 들음)
여기까지의 일정을 끝내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모두 숙소로 들어가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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