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갔다 온 베트남 다낭 포스팅..
게으름이 극에 달하는 요즘이다.
일년만에 다시 온 인천공항..
작년엔 상하이..올해는 베트남 다낭..
베트남 가면 덥겠지..하고 찢어진 청바지 입고감..
날이 이리도 좋을수가..
오후에 출발해서 현지 시각 저녁 1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비행기는 다섯시간 정도..맞나??
가면서 검사외전..계춘할망 영화 두편을 보고 도착했다.
도착 한 뒤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일주일 동안 쓸 돈..
200만동으로 50만동 지폐 4장을 줬다.
5성급 리조트다 보니 조식이 정말 잘나왔다.
조식 취식후엔 수영을..
두시간 정도 수영을 하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비가 와도 따뜻해서 수영하기 좋았다.
비가와서인지 파도가 높고 위험했다.
그래서 바닷가 쪽으로 향하면 안전요원들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다.
이번 여행 때문에 지른 차코 샌들..성공적..
뭐먹으러 가는거였더라..
아무튼 원래 먹으러 가려고 했던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택시기사한테 맛집좀 알려달래서 그쪽으로 가는중..
택시가 SUV택시였다.
택시기사가 데려간 국수집..
베트남식 잔치국수네..
먹다가 파리가 나왔.........
비가 오는 베트남 거리..
차보다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라 그런지 비가 오는데도 우비입고 오토바이 타는게 신기했다.
여기가 콩커피였나..?
아무튼 커피가 맛있음..
비맞으며 다낭 거리 투어중..
객실 분위기 있음..
하지만 이 객실을 남자와 사용 해야했음..
면세점 구입품..
다같이 호프집 가서 맥주 한잔 씩..
신기한건 인건비가 싸서 그런지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 대여섯명이 붙어서 쉴새 없이 테이블을 치워줬다.
그래서 정말 쾌적한 환경에서 술을 먹을수 있었던게 인상 깊었다..ㅋ
여기서 일차하고 일부는 윗 층 술집으로 다시 가고 나를 비롯한 일부는 숙소에 와서 고스톱 치고 놀았음..
세번째 날에는 메인 풀이 아닌 다른 풀에서 놀았다.
그늘이 있어 덥지 않게 놀 수 있었다.
버거 브로스로 버거 먹으로 가는 길..
전날에 비해서 정말 맑은 날씨였다.
세트가 대략 원화로 5천원정도 였던걸로 기억 되는데 꽤나 맛있었다. 만원이었나??
다낭에서 모든 이동은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다.
오후엔 마사지를 받고 복귀해서 다시 수영..
저녁은 리조트에 있는 해산물 뷔페를 먹었다.
꽤나 질이 좋았다.
다낭에 있는 스카이 라운지 구경..
오랜만에 방방거리는 노래를 들으니 기분 좋아졌었음..
4일차 일정을 하러 가기전 리조트 앞 백사장 구경..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이었고 체크아웃을 해야했다..ㅜㅜ
다낭에서 유명한 성당..
따봉..
베트남에서도 현지인 취급받음..
외국여행 가면 항상하는 한국식당 방문..
여긴좀 이상하더라..
그냥 베트남 음식 먹는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도자기 마을 가니 발로 만든 12지신 모형을 줬는데 정말 발로 만든듯..
가이드 따라 다니면 내가 다닌곳이 어딘지 잘 모를때가 많은데..이번에도 역시나..
배타고 어딘가에 가니 자계 장인이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 그게 다임..
여기가 호이안이었나..
우리가 이용할 자전거 투어..
커피 한잔 마시려고 들어갔는데..정말 진한 커피를 줬다.
자전거 투어 시작..
여기가 오래전에 꽤 높은신 분의 집이라고 설명을 들었던거 같다.
현지인..
반영이 멋져 보여 찍긴했다만..
사실 저물이 엄청 똥물..
야경이 좋았는데..찍고보니 사진이 엉망이네..
현지식인데 정말 맛있었다.
속이 좋지 않아 많이 먹지 못한게 한이다.
눈 한번 감았다 뜨니 다시 다낭 공항..
꿈만 같았다.
정말 지옥같았던 일정 뒤라 그런지 정말 달콤한 여행이었다.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