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4. 1. 24. 11:51

이제는 마지막 날..

집에 가야한다.




전날 같이 술마신 학생들..

다이마루 백화점에 가기 위해 우리와 같이 길을 나섰다.






공항으로 가는 열차표..





공항으로 가는 열차가 도착..





3일 내내 날씨가 참 좋았다.





예약 번호를 가지고 있어야 무인 발권기에서 발권이 됐는데 난 엄한 e-ticket번호만 적어와서 고생..





영사님은 이 가방을 열차에 두고 내려서 찾으러 갔다왔음..

역에서 저걸 챙겨 놨다가 영사님이 헐레벌떡 역으로 가서 내짐 없어요 하니 전해줬다고..





이번 여행의 기획자 영사님..





이제는 가야할 시간..






저 밑에가 한국인가??





한국에 도착하니 많은 눈이 와있는 상황..





촌놈 출세 했네..외국도 다가보고..





여행의 마무리는 햄버거로..


생애 첫 해외 여행..

갔다와보니 또가고 싶네.

돈도 그리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여행 복귀하고 일때문에 2일 밤을 꼬박 샜더니 포스팅도 늦어지고 기억도 사라지고..

다음 여행은 언제가 될지..

Posted by Z700zZz
새식구2014. 1. 23. 20:11

 얼마전에 전가한테서 강탈(?)해온 X200..

 

 

 

집정리 잠간만 안해놓으면 이렇게 된다.

오늘 123대란을 겪으면서 선불 유심 개통해볼까 생각나 꺼내본 이쁜 쓰레기 블베 9700..

전원넣고 만지는데 이걸 어찌쓰나 싶다..

스카이는 요즘 자전거 중고 거래 때문에 전원을 넣어 놓고 다닌다..귀찮다..

 

 

 

 

역시 노트북 들고 스벅서 된장질은 허세..

X200배터리도 4셀이라 무게도 가볍고 화면도 옆으로 넓어서 x61s보다는 훨씬좋다.

정말 싼가격에 가볍게 쓰기 좋다라는 생각이든다.

갑자기 왜 ThinkPad에 꽂힌건지..

오사카 여행 포스팅도 다 못했는데 자랑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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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3. 17:19

빔스를 구경하고 배고픈 배를 채우러 이치란 라멘으로 향했다.

비움님이 일본와서 꼭 라멘을 먹어보고 싶다하여 찾아갔다.






가는 중간에 전날 먹으려 했지만 길이 너무 길게 서서 포기했던 크레페도 먹어보고..

만드는 시간이 꽤나 길었다.

줄이 왜이렇게 긴가 했더니만 만드는 시간이 길어서..

초코렛 바나나랑 과일이 들어간걸 먹었는데 뭐가 맛있었더라..






주문서가 한글로 되어 있었다.

여기 알바생이 일본사람처럼 안생기고 너무 귀여우면서 예뻤었다.

대략 저런식으로 주문을..

우리가 먹고나와오니 줄이 저렇게나 서있었다.





혼자와서도 먹을수 있도록 개개인의 칸막이가 있고 옆사람하고 같이 먹고 싶으면 칸막이를 치우면 된다.





일본식 라멘은 진한 국물이 특징..?

다음에는 다른 집들을 검색해서 더잘하는 집으로 가봐야겠다.





이 운하를 보고있으면 그분이 생각난다.





이것저것 지르고 게스트 하우스로..

이게 모두 내거였으면 좋겠지만 4명이 쇼핑한 양임..








만두는 한국서 먹는거나 일본서 먹는거나 비슷한거 같고..

파블로 치즈 타르트는 맛있었다.

그리고 일본에서만 먹을수 있는(?) 츄하이들은 다들 맛난다.

술자리에서 일본온지 10일됐다는 학생(?) 둘과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난 왜 저나이대에 여행안다니고 뭐했는지..

다음은 아쉬운 복귀..

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1. 00:21

BEAMS라는 메이커를 전부터알고 있었지만 영사님의 인도로 매장에가서 직접 보았다.





사고 싶었다.

지금있는 야구점퍼가 벌써 5년인지 6년째 입는거라 상당히 낡았다.

한눈에 반했다..가격은..





셔츠의 색이 참으로 고왔다.

게다가 단추나 무늬등의 세심함이 좋았다.





다양한 신발들..






캐쥬얼 매장 바로 앞에는 신사복도 같이 팔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유행중인 몽클레어 패딩들..

옷장안에 딱 저렇게 걸려 있으면..?





캐나다 구스보다는 이런게 더 이쁘지 않나??





구두들이 다 이쁘다..





전부터 대너의 부츠를 사고 싶었는데 이 부츠를 보니..ㅜㅜ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다.

평소 라이풀을 즐겨 입었는데 가격도 보니 라이풀과 얼마 차이가 안나는 가격이었다.

이것들 어떻게 싸게 구하는 방법이 없을까..

다음은 이치란 라멘과 게스트 하우스로..

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1. 00:06
한국의 다이소(?)와 비슷한 도큐핸즈..



도큐핸즈 1층에서 본 워크핸즈 x 빔스의 티셔츠..

초록색에 로고가 참 심플해서 갖고 싶었지만..티셔츠 한장에 4천엔 주고 사는짓은 하지 말라는 말에 참았다.







가죽 공예에 관련된 용품과 가죽들이 참 많았다.









일본은 고양이에 나라?

어딜가나 고양이가 있었다.

중간에 보이는 스티커가 너무 이뻐서 이것저것 집어 들다가 가격을 보고는 다시 원위치 시켰었다.

집안 형광등 스위치 위에 붙이는 스티커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상품인듯 하다..






문서등을 넣는 클리어 화일인데..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서류를 넣는 부분과 서류를 잡아주는 부분을 따로 팔고 있다.

나는 왜 이걸 따로팔까 했는데 그때 영사님이 색조합을 할수 있게 한거 아니냐는 소리 듣고는 놀랬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다니..







구두 손질 코너인데..단순히 구두약만 파는게 아니라 영양크림부터 방수제와 그안에서 구두를 수선가지 해주는걸 보고는 놀랐다. 한국에서는 이런 코너를 전혀 찾아볼수가 없어서 아쉬웠었는데..이런부분이 참 부러웠다.





도큐 핸즈에는 자전거 매장도 있었다.

생활차나 생활차 용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첫날에 와서 살짝 둘러 보고 이일째에 와서 이것저것 제대로 구경을 했다.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있는것이 참 부러웠다.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았고 신기한것들도 많았다.






9,900엔짜리 이옷을 2,400엔 정도에 샀다.





이런 니트도 1,600엔정도..






참으로 이쁜 아이들옷..괜찮은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이 된다.

한국에선 개념이 없는 가격으로 인해 들어가 보지도 않았는데 혹시나 하고 들어가본 일본 GAP..

마침 세일 중이었고, 일부품목은 추가 할인까지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회색 니트를 봤고 입어봤는데 괜찮기까지 비움님도 나도 사기로 결정하고 내려가 계산을 하는데..결재 금액이 2,400엔..그렇다 2,990엔 가격에서 세일 20%까지 해주는것..

소미누나는 살지말지 고민하길래 비움님과 내가 사라고 부추겨 바로 계산..

점심이후 따로 다니던 영사님도 콜해서 니트를 샀다.

앞으로 우리 만날땐 서로 뭐입고 나오는지 물어보고 나와요..ㅋ


다음은 영사님의 인도로 가게된 BEAMS, 그리고 이치란 라멘..

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0. 23:41

우동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아메리카무라로 향했다. 





뭔가 느낌있다면서 찍은..





뭐하는 가게인지는 모르겠지만 줄이 자전거 타는 아저씨 뒤쪽과 옆쪽으로 수십명이 서있었다.

이때 시간이 2시가 넘은 시간이었던거 같은데 줄서있는거 보면 뭔가 맛집이겠지.








간판에 있는 타코야끼가 돌아간다.






저걸 뭐라고 해야하나 메이드복??암튼 그런거 파는 가게인거 같은데..

저걸 입고 다니나?했지만 실제로 거리에서 입고 다니기도 했다.





모든길이 깔끔했고..

보세나 구제 파는 샵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뭔가 홍대 분위기도 났었다.

아메무라를 나와 큰길로 가서 다시 도톤부리로 가는 큰길가에는 명품샵들이 있었다.

그다음은 도큐 핸즈와 여행에서의 최고의 수확을 한 GAP매장으로..ㅋ

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0. 22:41

점심으로 우동을 먹으러 갔다.

혼자 따로 돌아다닐 거라는 영사님을 버리고 비움님과 영사님 누나인 소미누나와 같이 우동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동집 앞에는 이렇게 느티나무가 있다.





메뉴판 같은데..제대로 쓰여진 한문도 못읽는데 흘려쓴 한문이라니..





계산대..







차례가 되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른층으로 이동한다.

다른 메뉴 고르지 않고 영사님 조언대로 가케우동을 시켰는데 깔금하고 면도 적당히 잘읽어 상당히 맛있었다.

반찬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파만썰어서 나오는 우동..

다음은 아메리카 무라로..

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0. 21:21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싸레기 눈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날은 포근했는데 눈이 오는게 좀 신기했다.

첫날 느낀 날씨는 3월 초봄의 날씨였었다.





게스트 하우스에 침대는 8개였는데 사람은 10명이라서 제일 늦게 들어간 우리 인원중 두명이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잤다.

9시쯤 일어나 준비하고 10시좀넘어서 게스트 하우스를 나갔던것 같다.





근처 규동집에서 규동을 먹었는데 가격은 280엔이었고 추가로 계란과 된장국을 시켰는데 맛이 있었다.





2일차 오전 관광지인 비꾸카메라.

상당히 많은 아이패드와 각종 태블릿, 폰 악세서리 들이 많았다.





현재 엔화의 하락과 세금면제, 게다가 비자카드 5%할인까지.

지금이 기회인거다.





이모든게 다 이어폰..

이정도의 양으로 된 이어폰이 옆으로 세줄정도 더 있었다.





슈어 이어폰인데..면세에 5%할인을 먹이면 나름 싼듯하다.




보세 스피커..

저 가격에서 면세에 5%할인까지 더한다면..일본이 싼건지..대한민국 보세가 수입을 비싸게 하는건지..










비꾸 카메라 방문후 잠시 쉬기도 하고 텀블러도 살겸 들른 스타벅스.

매장이 상당히 넓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다.

텀블러는 일본에서만 판다는 흰색에 로고만 박힌 스텐레스 텀블러.

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0. 20:51

공항에와서 조금 헤맸다..





그러다 찾은 역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







역에 도착하면 열차표를 살수 있다.

기내에서 파는 할인권을 구매한뒤 여기서 사면 890엔짜리 난바역으로 가는 열차표를 800엔에 살수 있다.

급행보다 10분 느리다 하여 완행표를 구매..





티비에서나 보던 일본의 풍경..실제로 보니 뭐..

같이간 비움님은 우와 우와 했지만 나는 이거 1호선 타고 온양온천 가면 보는 풍경하고 비슷해요라고 했다.

근데 집모양이 좀 다를 뿐이지 뭐 비슷하게 생긴건 사실..ㅋ





공항에서 오는 열차의 종착역인 난바역..







게스트 하우스로 향하는길..

우리가 묵을 게스트 하우스 "엔야" 도착했더니 청소하는 시간이었고 훈남 남자 스텝이 우리를 맞이해줬다.

방명록(?)에 이름을 써놓고 본격적인 여행을 하러..





한국보다는 좀 덜 춥기는 하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비싼 대중교통 비때문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게좀 인상깊었다.







도착하고 처음 들러 먹은 가츠돈..

이건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ㅋ





줄이 한없이 길게 서있었던 타코야키..





글리코맨 앞에서 사진 한장..





날이 좋아 사진도 잘나오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길을 걸어 다니다 보니 힘이들어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갔다.






커피맛도 괜찮았고 케이크 맛도 괜찮았다.

커피숍이 4층짜리 건물을 다 쓰고 있으면 1층과 2층은 금연층이고 3층과 4층은 흡연층이었다.

흡연층에 올라가 보고는 상당히 놀랐다.

보통 흡연 구역을 정해 놓으면 담배연기를 빼는 배기시설을 충분히 해놓았을텐데 전혀 해놓지 않았는지..

올라가서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해서 놀랐었다.

잠시 휴식을 갖고 바로 관광 시작.





좀 걷고 구경하다 보니 날은 어둑어둑..






낮에 한장..밤에 한장..





시내 한가운데로 운하가 흘렀다.

운하에 유람선이 떠다니고..관광객이 그곳에서 관광을하고..

이명박대통령께선 이런걸 아마도 생각하고 4대강을 팠나보다.

뭔가 그럴싸해보인다.







저녁으로 먹은 야끼소바와 오꼬노미야끼..





돈키호테(?)를 갔더니 이런것들이..







게스트 하우스에 가기전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려고 들른 야키토리집..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오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도착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우린 옆에서 사온 츄하이와 맥주를 마셨다.

12시가 되니 사람들은 자러 들어갔고..영사님과 비움님과 나 이렇게 셋이 남아 게스트 하우스 남자 스텝인 케이스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러 들어갔다.

이걸로 1일차 끗..

Posted by Z700zZz
여행2014. 1. 20. 19:47

살아오며 해외 여행을 한번도 나가보질 못했었다.

엔화도 싸졌고 저가 항공을 타고 가면 제주도 가는것보다 싸게 갈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본여행 가기로 결정.

일이 바쁘다 보니 설레이는 마음이 생길새도 없이 여행당일이 되었다.

전날에도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집에 들어오니 밤 10시..

부랴부랴 준비하고 아침 10시 3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 30분에 일어나 약속 장소입 홍대 입구로 향했다.

그곳에서 여행 동지들은 만나 인천공항으로 출발..




인천공항 밥값이 부친 모친 출타 가격이라고 해서 맥모닝으로 아침 해결..





이것저것 소속 다 끝내놓고 내려와서 기다리니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 도착..





우리가 여행 가는걸 알고서 그런건지 날씨가 참 좋았다.





이런 똥폼 사진도 한장 박고..





여행 동지 1..비움님..

일본여행가서 다먹고 오겠다던 원대한 꿈을 가졌었지만..여행 2일전 돈까스 흡입후 체해서 전투력 하락..ㅜㅜ





우리를 일본여행의 길로 인도해준 영문4자님..ㅋ

영문4자님 누나도 있었지만 친하지 않으면 사진을 잘찍지 않아서 사진이..





한국의 어디쯤..?






전날 4시간 밖에 자지 못해서 비행기 안에서 좀 졸다보니 도착했다.

내려보니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한국보다는 온도가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해서 일본에서의 여행 시작..ㅋ

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