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5. 5. 5. 10:04

3주 전이었나..급결성된 제주도 투어..

일정은 이러했다. 새벽에 차를 타고 배타는 곳까지 갔다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들어가는 일정..

물론 차는 가져가지 않고 몸과 자전거만 들어가는 방법이었다.

서울 - 완도 - 제주..

3시 출발 배다보니 차막히기전 일찍가서 완도 라이딩을 하고 배를 타자는 계획이었다.

멤버는 마고형, 가뮤, 효정..





코스와 맛집을 표시하려고 뽑은 제주도 지도..

정성스럽게 지도 두장을 연결하고 코스를 빨간색 색연필로 표시를 하고 맛집을 다 표시했는데 가져가지 않았다.

지도 가져가지 않고 노트북을 가져가 그날그날 코스 수정하고 다시 만들었는데 이건 최고의 선택..

다만 내 짐에 노트북과 충전기 무게 추가..





마고형 차에 내 루프 캐리어를 올리고..

승철형이 빌려주신 후미형 캐리어를 달아 준비 완료.





승철형이 가방까지 빌려주셨다.

커보이지만 짐을 넣다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느껴졌다.





잠실 편의점 옆 주차장에서 접선..

다들 설레인건지 잠을 1시간 ~ 2시간 정도 자고왔다고 했다.

전날 스터디끝내고 집에가서 2~3시간 정도 자려고 했는데 친척동생이 보자고 해서 그거 보고 집에 들어가 짐챙기니 1시간밖에 잠을 못잤다.





안개가 자욱했다.





3시 20분 출발 - 9시 도착..





아침으로 먹은 토스트..

이게 아침겸 점심이었다.





커피한잔 마시고 물보급 후 완도 라이딩 출발..













날씨가........

완도 라이딩을 70키로 가까이 타는 코스를 만들어 왔는데..완도에서 신지도 들어가는 길이 4차선 도로고 위험해 보여 신지도로 들어가는 다리건너 휴게소까지만 가고 돌아왔다.

날씨도 좋고 코스만들때 큰 도로를 피하고 동네 길로 돌려 놨더니 경치도 좋고 너무 좋았다.

자동차 스트레스 없는 라이딩..투어의 장점 아닐까 한다.





딸기주스와 빵으로 점심 해결..






자동차 들어가는 시간에 자전거 부터 탑승..







완도에서 제주까지는 1시간 40분정도 소요 되지만..실제로는 1시간 50분정도 소요 된 것 같다.







첫 날 저녁으로는 곽지과물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맛있는 참세상이란 가게의 문어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맛있었다.

국물과 문어가 어찌그리 맛있는지..

밥이 다 떨어졌고 한공기만 남았다해서 조금씩 나눠먹고 반찬이고 뭐고 한개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었다.

숙소에 들어가 대충 짐을 풀고 샤워 후 내일을 위해 다들 잠을 잤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5. 4. 30. 20:28

1년 반정도 안하던 수영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과천 CS센터 아침 7시반 평영 발차기반 등록..

아침에 일어나기가 관건이다.

아침에 일어나 수영하고 출근하면 하루종일 죽겠지..

Posted by Z700zZz
HTML52015. 4. 27. 21:02

HTML5에서는 Audio파일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테그를 가지고 있다.


<audio></audio>


이전에는 브라우저 마다 지원하는 파일형식이 다 달랐지만(책의 내용) 현재에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거의 모든 파일의 형식을 지원하는 것 같다.

책에서는 브라우저 마다 지원하는 파일이 다르니 알아서 변화해 쓰세요라고 했지만..실제로 코드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파일 형식을 넣고 실행 해보면 아주 잘 작동한다.


<audion controls sutoplay loop>

<source src="music.mp3" type="audio/mp3">

<source src="music.wav" type="audio/wav">

</audion>


위와 같은 코드는 브라우저 별 지원 파일이 다르기 때문에 오디오 파일의 리스트를 audio 태그 안에 나열하고 브라우저는 지원 가능한 파일을 재성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거의 모든 파일이 동작하는 것 같으니 이코드는 무시해도 될 듯 하다.


* Audio Tag attribute

duration - audio객체의 길이로 단위는 초.

currentTime - 재생중인 audio객체의 현재 위치로 단위는 초.

loop - true또는 false. 재생중인 audio객체의 재생이 끝나면 다시 재생할지를 결정.

autoplay - true또는 false. audio객체의 파일 로딩이 끝난 뒤 자동재생을 결정.

muted - true또는 false. audio객체의 음소거를 결정.

controls - true또는 false. audio객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컨트롤을 출력.

volume - audio볼륨. 0~1사이의 값.

paused - true또는 false. audio객체의 현재 상태를 반환.

ended - true또는 false. audio객체의 재생이 끝나면 true반환.

currentSrc - audio객체를 위한 오디오 파일의 URL.

preload - 페이지가 로드 되기전 audio객체에서 불러올 오디오 파일을 미리 불러올지에 대한 설정.


여기까지는 기본적이 audio 태그의 사용법이었다.


각 브라우저마다 지원하는 오디오 파일의 형식이 다르다고 했는데, 지원 가능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audioElement.canPlayType("audio/ogg");


canPlayType() 메소드에 파일 타입을 파라미터로 넣게 되면 그 타입을 지원하는지 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리턴을 하게 된다.

리턴값은 probably나 maybe등을 리턴한다.


supportedAudioFormat(audioElement);


위 함수의 파라미터에 오디오객체를 넣어서 실행하게 되면 현재 지원 가능한 audio파일의 확장자를 리턴한다. 지원하는 파일이 없을 경우에는 빈공백문자열을 리턴하게 되니 파일을 불러오기전 실행하면 될듯한데..현재상황에서 브라우저들은 거의 모든 파일을 재생하도록 지원할 것 같다.




계속해서 스터디중..(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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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15. 4. 27. 11:30

한주간의 일상..





회사 리모델링 관계로 주말포함 9일을 쉰다음 출근..

쉴때보다 날이 더 좋은것 같다.





리모델링후 깔끔해지고 나름 사무실 다워 졌다.





이전에 신던 실내화를 버려서 새로 실내화 구입..

다이소에서 나름 고가인 5천원짜린데 푹신푹신..근데 이 푹신함이 언제까지 갈지가..





아름누나가 성욱이형을 본다기에 판고로..

청국장 수육 정식인데..추가 밥시켜서 전부다 먹음..





운중동 근처 커피숍인데 분위기가 좋았었다.

근데 문닿을 시간이라 실내만 구경하고 바로 나왔음..

난 이 상호명을 보고 에브리 브라운이라 읽었지..





늦게까지 하는 커피숍을 찾다간 전광수 커피숍..





다방커피잔이양..





집도 준비하고 있는 성욱이형..

밥에 커피에 정말 잘먹었다.





32년간 당진시민으로 살다가 이번에 전입을 하게 됐다.

난 이제 과천시민..





만년필이 카트리지를 바꿔껴도 끊겨 나오고 나중엔 제대로 나오지 않아 청소를..





날 좋은 토요일 아침 결혼식장으로..





첫번째 결혼식은 부천 상동..

음..깔끔하고 동네 괜찮아 보였음..





전회사에서 인연이 되어 내가 이직한뒤 같은 회사로 이직한 직원이다.

결혼식도 다 보고 사진도 찍고 왔어야 했는데..

행복하세요.ㅋ





부천에서 여의도로..

7호선 - 1호선 - 5호선..

거기에 걸어서 저하늘까지는 아니고 여의도역에서 결혼식장까지 걸어갔더니 땀이 한바가지..

여름 같은 날씨였다.








아름누나, 용우형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ㅋ


한주간 푹쉬고 플레쉬도 갔다왔다.

플레쉬의 영향때문인지 수요일까지는 피곤해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현재 만들고 있는 시스템에 새로 적용하는 부분의 설계를 해보라는 지시에 한주간 설계를 진했했는데.. 그 부담감이 스트레스로 적용을 했는지 목이 뻣뻣하다. 이건 안마 신청해서 풀어야 할듯하고..

하루하루 회의를 통해서 보완하고 생각 또 생각을 한 결과 금요일에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았다.

설계대로 개발만 진행하면 되는데..이또한 순탄하지 못할듯 하다.

스터디도 해야하고 고양이 분양하는곳도 알아봐야 하고 제주도 투어 준비에..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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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日常2015. 4. 22. 01:12

회사 리모델링 관계로 한주간의 휴가를 얻었다.

수요일은 회사 야유회, 목요일은 회사 창립 기념일..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대표이사님의 뜻에 따라 회사 창립 기념일을 4월 16일로 바꿨다.

월요일은 비가 하루종일 오는 바람에 집에서 할머니 식사 차려드리고 있다가 화요일 비가 좀 그친뒤 자전거 타고 당진으로..

중간에 아버지 일하는 유치원에 들러 신성대로 향했다.





비는 오전까지 왔지만 점심을 먹은뒤인 오후에는 땅이 어느정도는 말라 있었다.





신성대 앞 쇼콜라..

1년만에 보는 동생인데 한시간 반정도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집으로..

근데 시집 안가니??





수요일은 회사 워크숍이었다.

9시에 모여 분노의 질주 4DX를 관람하고 노들나루 에슐리에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든 뭘하든 하는 일정..





비가 온뒤라 그런지 날은 참 좋았다.





매번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애슐리는 평타정도는 치는것 같다.

배탈날까봐 적당히..





한강 유란선을 처음 타봤는데..

애슐리 식사후 타면 비용이 4천원이었다.

딱 그정도의 값이 적당한듯 하다.






배에서는 멸치를 팔았고 그멸치를 먹으려고 온 갈매기들..

배가 유턴하고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듯 다 사라져 버렸다.





만이천원짜리 비누방울 생성기인데..

노래도 나왔다..






무인 연날리기..





돗자리 펴고 맥주 한캔..

이런거 너무 좋다.





나도 간만에 동심으로..





본부장님의 저녁까지 먹자라는 말에 시킨 피자와 치킨..

이미 많은 음식이 배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 많이 먹지는 못했다.





랜도너스 플레쉬후 갈아 입을 옷을 택배로 보냈다.





병원 검사 결과 보러 서울온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회현역으로..






이날 어머니 옷구매는 성공적..

같이 오신 어머니 친구분들은 저녁 막차타고 고향으로 간다고 하셨다..

어머니는 한벌에 14만짜리 두벌을 14.7만에 사는 스킬을 보여주셨는데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

더욱더 신기한건 어머니가 이 가게에서 7~8년전에 옷을 구매했다는데..

옷집 사장님이 그걸 말하기도 전에 혹시 이런 옷 몇년전에 사가지 않았냐고 먼저 묻는것..

음..혹시 그때 어머니가 진상이어서 기억하고 있는건가??





7년인가 8년만에 와본 삼성의료원..

본관과 별관외에 암병동이 생겼고 장례식장까지 새로 생겼다.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좋은 병원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 주치의가 병원장이 되서 진료하는 일수가 줄었다는 소식도 듣게 됐다.

친척형을 만나 형이 사주는 밥을 먹고 어머니 검사 결과를 보러 갔다.





검사 결과는 보지 못했다.

예약일이 17일인줄로만 생각한 어머니는 확인해보니 에약일이 20일..

결국엔 5월 4일로 다시 예약하고 터미널로 향했다.





어머니를 버스에 태워 보내드리고 나는 랜도너스 플레쉬 대비해서 휀더도 살겸 동네를 돌아다녔다.





아파트 단지 사이에 이런 재래식 시장이 있는게 신기했다.






비와 추위에 대비한 세팅..

결과는 성공적..다만 방수 슈커버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


일년에 한번 스트레스 받는 시기..

항상 건강 하신 것 같지만 그래도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은 결과 좋기만을 바랄뿐이다.

일정이 미뤄지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이길 바란다.

그리고 항상 건강 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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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4. 21. 23:54

2015년 랜도너스 플레쉬..


플레쉬란..?

http://www.korea-randonneurs.org/info-fleche.htm


2주전 남산에 갔다가 성욱이형을 만났고 그냥 던져본 플레쉬 팀원이 한명 비는데요? 한마디에 참가하게 되었다.

모든게다 정해진 상태에서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상황이었다.

코스는 신정교에서 모여 광주까지 가는 코스.

거리가 370키로정도였지만 누적고도는 2700정도로 무리없는 코스긴 개뿔..

누적고도가 넢지 않더라도 거리가 길었고 날씨를 무시하지 못한 라이딩이었다.





라이딩 일주일전부터 일기예보는 라이딩 당일날은 날씨가 좋지만 밤부터 흐려지다 새벽부터 비가 오는 그런 일기예보였었다.

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토요일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는 에보로 바뀌었다.

그러니 우중라이딩에 대한 대비를 해야만했다.

집근처 샵에가서 구매후 장착한 토픽 휀더..

가격과 성능 모두 만족할만 하다.

장착도 편리하다.





라이딩 당일 입고 가야할 의류들..

지난주 천안 400이 열릴때(당연히 참가는 하지 않음) 밤 온도와 비를 생각하니 써멀빕이 필요할것 같아 챙기고, 롱슬리브에 레인자켓, 니워머까지 입고 라이딩을 하였다.





물통 한개와 공구통엔 펑크에 대비한 공구들, 앞뒤 머드가드, 1.6리터 안장가방, 액션캠, 가민, 후미등 장거리 랜도너스에 필요한 구성..





이사하고 한달만에 가본 신도림역에서 신정교 부근 파리바게트로 가는길..

날이 이리도 좋은데 비라니..





파리바게트에 모여 커피와 간단한 빵과함께 라이딩 준비중..





성욱이형이 가져온 파워젤..

이덕분에 완주 한 것 같다.

프로틴바는 맛있었고, 파워젤은 맛난것도 있었으며..특히 카페인 두배짜리는 박하맛이 나서그런지 내취향은 아니었다.

파워젤을 먹다보면 먹기 힘든 파워젤이 있는데 이건 충분히 먹기 좋게 만들어진 상품..





닥터박 집도준비..






효과 좋았다.

제모는 필수로 해야겠네..





CP마다 확인도장을 찍어야한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간략한 코스설명??





신정교에서 단체샷 찍고 출발..ㅋ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구라일것만 같은 그런 날씨였다.

목감천 타고 가다가 농로도 타고 일반 도로도 타고..







노면이 고르지 못한 농로 따라 쭉타고 가기도 했다.





첫번째 씨피 들러서 물과 얼음을 채우고..





두번째 CP에 들러 도장도 받았다.





시화방조제 였던가..





역풍인지 측풍인지를 받으며 신나게 달렸던 것 같다가 아닌 힘들었다.

성호형님과 로테이션을 주고받으며 통과..





가다보니 나온 매향리 사격장..





기념샷도 찍고.





가다가 백호우가 지나가 뒤에 붙으니 무풍지대..

덕분에 바닷바람 강한 구간에서 아주 편하게 잘갔다.





역시 사진찍을줄 아시는분임..





라이딩 구간에 고향집을 지나가길래 집에 들러 점심먹어요가 아점도 아닌 점심겸 저녁이 되었다.

이건 나의 아주 큰 실수..ㅜㅜ





손님 접대 해드려야지요.

음..엄마가 뭐 된장이나 끓이고 봄나물이나 무쳐줄게라고 했었는데..

도착해서 보니 제주도 돼지가..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배가 불러서 자전거 탈 수 있을려나 몰라 했지만 어찌 됐든 우리는 달려야 합니다.







배불리 밥먹고 예산으로..






예당 저수지도 재미나게 달렸던것 같다.

그러고보니 예당저수지 CP3 사진이 없네.





밤 9시쯤이었을까 비가 오는것 같아 근처 버스 정류장에 들러 모두들 비에 대비했다.





지현누님이 가져온 샤워캡을 머리에 쓰고..





다시 라이딩 시작..





마지막으로 쉰게 예당저수지 CP였다. 그게 170키로 지점..

달려도 달려도 달려도 나오지 않는 편의점..

음식점도 안나온다.

편의점을 바라지도 않고 동네 구멍가게라도 나오길 원했는데 나오지 않았다.





비맞으며 도착한 불켜진 슈퍼..

이때가 250키로 지점이었던것 같다.

마지막으로 170키로 지점에서 쉬고 250키로까지 한번도 안쉬고 달렸다.

문을열고 들어가 계신지 물으니 졸다가 깨신건지 아주머니 한분이 나와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 라면을 끓여주셨다.





앞으로 50키로 더 달려야 정읍CP가 나오고 그뒤로 70키로가 남은상태였다.

맛이가 간상태..-_-;;





슈퍼에서 잠시 쉬고 나와서 얼마 안가다가 이상한 느낌이들었는데 펑크..

튜..튜블러..

어디가 펑크났나 확인하는데..

타이어 접착면쪽에서 공기가 뽀글뽀글 올라왔다.

속으로 온갖 신을 다 찾아가며..실제로는 ㅅㅂ만 외치고 있었다..실란트로 메꿔지기만을 기도했는데..

불행중 다행이라고 제대로 메꿔졌다.





드디어 도착한 정읍..

중간중간 다른 두팀을 만나기도 하면서 라이딩을 했다.





CP에서 도장도 찍고 빵도사서 모텔로..





성욱이 형이 찍은 모텔사진..





2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모텔에 들어와 방을 잡고 샤워후 잠깐 눈을 감았다.

4시에는 나와서 라이딩을 해야 내장산을 넘고 남은 미션 수행후 9시전에 도착점에 도착할 수 있다는 판단에..

3시 4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4시에 모여 라이딩을 하기로 했지만..

약간은 시간 지체..

그래도 문제 없는 시간..





내장산 올라가기전 커피 한잔의 여유..





내장산의 경치는 좋았다.







다운힐 하다가 좋은 경치 사진도 찍고 성욱이 형이랑 셀카도 찍고..







그렇게 또 하하호호 샤부작 샤부작..








이번 정상에선 단체샷도..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에 인증도장 찍으러 갔는데 아마추어 사진작가님이 사진을 찍어서 바로 보내주셨다.

역시 좋네..





나도 찍어봤는데..

후보정을 못하는건지..ㅋㅋㅋ





메타세콰이어 이후로 어떻게 달렸더라..

영산강 자전거길 타고 쭉오니 금방은 아니고 한참을 왔다.





운암 엠티비 도착..!!





식당에 도착해 정말 미친듯이 고기를 먹었던것 같다.

재미있게 라이딩 할 수 있어 즐거 웠었습니다..ㅋ





성욱이형의 KR5000..

뭐야 이형 무서워...





브롬톤 팀이 한팀 있었는데 완주했음..

대단하신 분들임..





올해엔 서울로 가는 버스를 빌려서 타고 갔는데 랜도너스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막걸리 두사발에 기절해 있다가 일어나보니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차까지 막히는 상황이..


서울에 도착해서 지하철에 거지꼴을 한상태로 탑승했다.

집에 도착해 제일먼저 자전거 세차하고 녹안슬도록 물기 제거에 오일링까지 한뒤 옷세탁..

밥해서 밥먹고 샤워까지 마치니 저녁 9시가 넘는시간..

내 자전거 생활 최장거리인 380키로를 달렸다.

절대로 비오면 타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아주 잘 달린 주말이었다.

아주 알찼다.

다음에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또 참가 할까 말까??

Posted by Z700zZz
日常2015. 4. 15. 00:18

한 주간의 일상..





목련..





집으로 가는길..





작년 강화도 워크숍 갔다 와서 산 맥스1인데..

그 땐 잘 맞았던거 같은데..발에 살이 찐건지 조..조금 낀다.

하아..양말을 얇은 걸 신고 이 신발을 신어야 하나..





회사 직원이 동남아 여행갔다 오며 사다준 건망고..

이거 한봉지 3일동안 먹었다.

먹다보면 좀 흐물흐물 하게 말린게 말랑말랑 하면서 끈적끈적 달달한게 맛있었다.





곧 리모델링 될 사무실..

개인 공간이 작아 진다는데..그래도 깔끔해진다해서 기대중..





주중엔 새 패달로 교체도 했고..

타보니 새 클릿이라 그런지 약간의 잡소리가 났고..

왼쪽 무릎 위쪽에 통증이 살짝 있는거로 봐서 싯포를 좀더 올려야 할것 같다.

하얀게 이뻐서 때가 타면 맘이 아파진다.





회사 리모델링 관계로 금요일 오후 3시까지 짐정리를 마친뒤 퇴근을 했다.

이 시간에 퇴근하고 할게 뭐 있겠는가..

자전거 타고 밖으로 나갔더니 여의천엔 이런 광경이..





꽃구경하다 마일리지나 쌓을겸 남북을 가기로 했다.





잠수교..





남산에도 벚꽃이..





낮에 오는 남산이 얼마만인건가..

언제 왔었지??





다운힐쪽이 좀더 괜찮았던것 같다.





남산 다음은 북악..





가는길은 하나인것 같은데 친절하게 팔각정을 가르쳐주네..

이부근에 팔각정 800미터라고 써져 있었던것 같은데..

처음 북악올때 800미터 표지판에 속았었던 기억이..ㅋ





낮엔 분명 더웠었다.

그래서 롱슬리브에 질렛에 빕을 입고 왔는데..

결국엔 갈때 추웠음..

바꾼 패달..성공적이다.








화질좋은 카메라로 한방씩..





니콘 쿨픽스에 넥스트랩을 항상 끼고 다녀 불편했는데..

오다가 남대문에 들러 조비 스트랩 습득..





같은 장소 다른 시간..

여의천 좋은데 사람이 의외로 없다.

뭐 다음날인 토요일 낮에는 사람이 넘쳤었다.

그래도 양재천이나 윤중로에 비해선 적은편..





일요일엔 집근처..(집근처라 쓰고 차로 30분거리..키로로는 한 30키로정도 되려나??) 랜도너스 천안 400 도착점에 가서 승철형을 기다렸다. 대충 시간예상하고 가서 차 주차해놓고 가니 승철형 도착..

랜도너스 400은 제한시간 27시간인데 24시간 정도로 완주 하심..





키리님을 기다리느라 승철형하고 도착점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있었다.





그랬더니 와서 주변을 멤도는 똥개..





좀 생뚱 맞은 곳에 자전거 수리점이 있었는데..

뭔가 장인 정신이 느껴진달까..





돌아오는길에 본 할리 무리..

멋지다..





머리하러 갔다가 아버지도 염색을..





몇년째 단골이었더라..





김밥해먹을 재료도 사고..





집에와서 동네 한바퀴..





거대한 쌀공장..





주의..





동물원..

고3때 자고 있는데 어머니가 아버지랑 큰아버지랑 가는곳에 따라가라고해서 갔는데 이곳에 와서 사발로 사슴피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뭐 맛은 까스활명수 맛이 났고 끝 맛은 살짝 피비린내가 났던걸로 기억됨..





일요일 저녁은 김밥..

역시 김밥은 스팸으로 싸야 제맛..


주중 남산갔다온것까지 넣으니 무지 길어지네..

다음주 내내 휴가..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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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4. 11. 18:08

날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주는 분원리 - 남한산성..





니가 사는 그 집..

양재천에 적응이 되가는중.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성내천은 벚꽃이 만발..

올해엔 벚꽃 구경은 원없이 하는것 같다.





자전거 도로타고 팔당으로..

뭔가 천천히 달린듯 하면서도 사진찍을 여유가 없어 팔당 퇴촌 구간은 이사진 한장밖에..





참 오랜만이네요.







도말 슈퍼에서 보급 후..

보급이라고 해봐야 물하고 콜라가 전부..





분원리 초입 CU에서 합류한 매운 새우깡님..

역시 선수님 다운 포스..





붕어찜마을? 까지는 하하호호..






한가로운 분원리..

조금 일찍 분원리에 오면 한가하게달릴수 있다.

약간의 시간차이로 사람이 바글거리는 분원리를 경험하게 될것이다.







염티고개 넘어서 공사중이라 다람쥐 될것을 생각해 분원리 리버스..





자주 나오시는 Mystelee님..

오늘도 타임어택..ㅜㅜ





캐빈디쉬 같네여..








머..멋져..





남한산성 사진이 없고..

밥집 사진만..

감성 터지게 불한치 먹으러 왔는데..







메모리 풀..ㅜㅜ

이후 사진은 아이폰인데 옮기기가 귀찮음..

맛은 있었는데.

식당에 사장님 혼자 모든것을 하고 계셨고..주문하고 한시간이 다되서 음식이 나왔던것 같다.

맛은 있었는데..다음부터는 운동후니까 좀 더 기름 지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거로..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5. 4. 8. 23:01

새 신발로 새 시즌을 맞이 했는데..스플의 구리스 흘러나오는 것 때문에 내 새 신발이 더러워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게다가 좀 심하게 발을 비틀면 클릿이 빠지는 상황까지 발생..

두시즌을 스플을 써오다 변화를 주고 싶어 룩 패달을 부문했다.






스팩은 클릿 패달만 220그람에 클릿까지 합치면 300그람정도..





때깔참 곱네..





기존의 스피드 플레이..





너무너무 하얗고 이뻐서 이걸 어찌 타나..





구리스도 발라주고..





설치 완료..

고..곱다..





그 다음은 클릿 설치..

시마노의 클릿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은 룩 클릿..





설치 완료..


일단 설치를 완료하고 로라에 거치한 다음 조금 타본 결과..

처음 달았던 클릿이 뒤에 위치해 앞으로 옮긴다음 로라를 탔다.

스피드 플레이에 적응이 돼서 룩 클릿을 끼울때 약간 애를 먹었다.

스피드 플레이는 대충 위치만 잡고 비비던 꾹 누르던 하면 바로 끼워졌는데..

앞부터 살짝 건상태에서 눌러서 끼워야 하는 방법이 약간은 어색했다.

그리고 장력은 예전 105패달 사용할때 장력을 100이 최대라면 10~20정도로 설정해서 타고 다녔었는데..

그때와 비교했을때 좀더 장력이 쌘 느낌이다.

일단 저울을 거치 할 곳이 없어서 무게는 재보지 않았지만 스팩상으로 50그람 정도 증량했을거라 예상한다.

원채 무거운 자전거에 50그람이니 뭐니 무슨 상관..ㅋ

일단 이쁘긴한데 앞으로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정비를 해줘야 하는 스피드 플레이보다야 깨끗하게 관리만 해주면 되는 룩이더 편하겠지.

Posted by Z700zZz
日常2015. 4. 5. 20:34

지난 한주 간의 일상..





봄비..





수요일 남산 라이딩을 하고 저녁을 안먹고는 다음날 아침 먹은 단팥 크림빵.

난 진하게 보내지 않았는데??





금요일 저녁 전가네가서 먹은 회..










토요일 라이딩이 끝나고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일요일인 오늘도 오락가락 비가 내렸다.

어제 잠실에서 양재천에서 그리고 오늘은 집근처에서..

꽃놀이 잘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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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