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생활2013. 10. 14. 23:57

평소에 자주 놀러가던 달려라 자전거(달자) 샵이 확장 오픈을 했다 하여 회사 끝나자 마자 집에 가방 던져놓고 브롬톤을 끌고 신정동으로 향했다.

이전하기 전에는 안양천을 타고 한참을 올라가다 신목동역에서도 한참을 가야 했는데 이전이후에는 오목교역에서 목동역을 지나 신정역 가기전쯤으로 이전을 했다.

브롬톤을 타고서 길을 헤맸는데도 30분이 걸렸으니 많이 가가워진셈..ㅋ

도착해보니 샵은 아직 정리 전이었다.






아직 간판은 걸기 전이다.

그래서 일단은 현수막이 걸린상태고 이전에는 음식점이었던듯 하다.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한 화환..ㅋ

"단언컨대 달자는 최고의 자전거 가게입니다."

사실 뭐 호구 왔능가 라든가 그런 문구를 생각했지만..너무 건방져 보여 저 멘트로 결정..





아직은 정리전이다.

아마도 정리가 끝난 후에 다시한번 소개를 해야할듯..





샵의 크기는 이전의 샵에 비해서 2배는 넘게 커진듯하다.

아마도 더 많은 양의 자전거가 전시가 되어 좀더 많은 자전거를 구경할수 있을것 같다.

규모를 보면 겨울에 로라방 운영도 가능할듯??

내 브롬톤은 찬조 출연..


샵을 조금은 일찍 닫고 다같이 불백 먹으러 고고싱!!

하지만 불백 사진은 휴대폰 배터리 엥꼬로 인해서 찍지 못했다..ㅜㅜ


조만간 샵 정리후 다시 포스팅을..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14. 10:36

새로운 강사가 오는 첫날.

아침에 일어나니 지난주 피로의 여파인지 정말 일어 나기가 싫었다.

다시 눈감았다 뜨니 6시 40분..부랴부랴 준비하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들어가니 벌써 오리발 착용하고 자유형을 계속해서 돌고 있는 상태. 나도 빨리 오리발을 착용하고 대열에 합류해 자유형을 했다.


자유형 5회전, 배영 발차기 3회전, 배영 3회전, 접영에 평영 손동작 2회전, 한팔 접영 2회전, 접영 2회전.


이미 먼저오신분들은 자유형을 10회전 한 상태였었다.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영을 하면 숨이 차지 않고 오히려 더 편안하다. 하지만 다른분들은 힘이 드는건지 수영장 끝에서 많이 휴식을 취했다. 접영하면서 물을 좀 많이 먹었다. 한팔 접영 하면서도 먹고..ㅜㅜ

오리발 착용하지 않고 자유형을 하는데 이때도 물을 몇번 먹었다.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듯 싶다. 동영상 강의를 보든 뭘하든 해야지 안그러면 실력은 안늘것 같다.

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11. 20:28

늦게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일찍일어나지도 않은 날..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 오던길을 다시 갔다.

수영장에 도착하니 7시 15분..


수영장에 들어가 오리발을 착용하는데 강사가 빨리 수영하란다.


자유형 2회전, 배영 발차기 2회전, 배영 3회전, 접영 차렷자세 웨이브 2회전, 접영후 평영 팔동작 2회전, 오른팔 접영 1회전, 왼팔 접영 1회전, 접영 2회전..


오리발이란 참 신기한 물건이다. 모터를 단듯한 느낌..

접영은 내가 정수기가 된 느낌이고..미친듯이 물을 먹는다.


다음주 부터는 새로운 강사가 와서 수업을 한다고 한다. 어떤 강사일지..


게다가 월요일만 오리발 수업을 한다고한다.

오리발 안끼면 나가지도 않고 힘은 힘대로 들고..어쩌지..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3. 10. 9. 19:38

전날 심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었고..

휴일 출근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었다.

하지만 다행히 주말 출근은 없었고, 만당 라이딩에 참석할수 있게 되었다.

참가자는 이마고님, 터프가이님, 아리마님..나까지 합쳐서 네명..


롯데리아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바로 출발했다.

출발지는 정확히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이딩 시작..

가다가 호명산 왕복하자는 결정을 하고 호명산으로 향했다.

날은 처음엔 추웠고 달리다보니 온도가 확 올라갔다. 비가온 뒤임에도 온도는 높았다. 역시나 시작부터 쏘기 시작했고 양수역 근처 하나로 마트에서 보급을 한뒤 아리마님은 약속때문에 복귀를 하셔야만했다. 그뒤부터는 남은 사람들끼리 호명산으로 향했다.







평지에서 40정도로 끌다가 내가 앞으로 가서 35정도로 끌면 답답한지 이마고님이 앞으로 튀어나가 40이상으로 끌어 제낀다. 내 파워가 구라인가보다..정말 가민이 오류가 있어나..

쁘띠프랑스 가기전 슈퍼까지 신나게 달리고 슈퍼에서 음료수 한캔씩 마셨다. 그러다 옆으로 지나가는 여왕벌을 호위하는 일벌, 꿀벌 몇 무리들을 보고는 이마고님이 "쟤네 따러 가야겠다"라고 하셨고, 화장실 가서 물좀 빼고 출발했다.

뭐 걔네는 몇분먼저 지나갔음에도 금방 따라 잡혔다. 





그렇게 쁘띠 프랑스를 넘고 호명산에 초입에 도착..

첫번째 삼거리에서 길을 헷갈려하는 나를 낚은 이마고님..우회전이라고해서 우회전하고 나서 느낌이 쐐해 뒤를보니 이마고님과 터프가이님은 스프린트로 저멀리 멀어지고..ㄷ ㄷ ㄷ

호명산을 이마고님과 같이 오르다가 약간 평지 나오는 구간에서 앞에서좀 끌다 변속을 잘못해서 어택치는 이마고님을 못잡고..흙흙흙

호명산 다운힐후 호떡빵으로 보급을 마치고 바로 복귀를 했다.





무정차로 복귀가 목표였다.

바람은 호명산을 올때 서울로 갈때 모두 역풍이었다. 선두 몇번 서지는 않았지만 설때마다 뒤에서 이마고님이 왜이렇게 느려 하고는 앞으로 튀어나간다..

이마고님 뒤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팔당에 도착..아메리카노 한잔씩 하고 반미니로 고고싱..

갈때도 역시 미친듯이 쏴서 풍남동 롯데리아 앞까지 평속 30.1이 나왔다.

쉬는 시간이 50분 정도인줄 알았는데..와서 데이터를 보니 1시간 30분정도..쉬는 시간이 길어 뭔가 좀 아쉬움이 남는다.


잠실 철교에서 터프가이님은 먼저 복귀를 하셨고, 이마고님과 나는 반미니로..

가다가 허벅지에 쥐가나서 이마고님 먼저 반미니로 가라고 했다..흙흙흙

반미니 도착하니 힘은 빠질대로 다 빠진 상태였고..가서 대회 뛰고온 혜성님과 뽕구라님, 엑스님, 난호님, 비너님을 만났다.

다들 점심을 안먹은 상태였고 배를 채우기 위해 압구정 피자집으로 고고..

너무 힘들어서 피자가 먹히지 않았고..피자 다먹고나서는 근처 스타벅스로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나와 혜성님은 지하철 복귀..

혜성님은 오늘 대회가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어느 미친놈이 미친짓거리해서 피해를 본 상황..

그냥 다 잊어 버리고 우리 진안때 신나게 달려요..ㅋ


오늘 빡씨게 타서 주말에 안타도 될것 같기도하다..ㅋ

역시나 빡씬 만당 라이딩..너무 힘들다..온몸에 진이 빠지는 느낌..ㅜㅜ

오늘 라이딩 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3. 10. 8. 17:21

지난 5일에는 만당 파워테스트를 진행했다.


평소 FTP가 얼마일까 궁금했었는데 뽕구라형님이 좋은 기회 주셔서 테스트 해볼수 있었다.









사진은 난호님이 찍어주셨다.

이런 사진을 볼때마다 카메라 뽐뿌 심하게 받는다.


일단 파워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파워 테스트라고 하는걸 1년전쯤인가 8분식 두번 하는 간이 테스트를 진행했었던 적이 있다.

그건 참고용이고 이번에 한건 20분짜리 파워 테스트였다.

파워테스트 프로토콜은 그걸 만들어 주신 상준님의 것이기에 언급은 하지 않겠고 그것때문에 제대로 된 파워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파워는 생각했던것 보다는 약간더 나와서 만족(?)은 한다.

근데 왜 라이딩만 나가면 줄줄 흐르는건지..ㅜㅜ


파워 테스트가 끝나고 모두다 고기를 먹었는데 대충 1인당 1근씩은 먹은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뽕구라님 감사합니다.

그외에 파워 테스트 하는데 힘써주신 나머지분들한테도 감사합니다.ㅋ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3. 10. 8. 11:48

카본차를 사고 나서 싯포스트, 스템, 헨들바가 카본이 아니다보니 딱히 토크 렌치가 필요하다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 싯포스트를 카본으로 바꾼뒤로 토크렌치가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지른게 BBB 토크렌치 BTL-73..

2Nm에서 15Nm까지 자전거에서 충분히 사용가능한 범위이다.





케이스는 천제질의 케이스.






대략 20센티 정도의 크기.





다양한 비트들이 들어있다.





토크 렌치를 질렀으니 이제 각부위별 적정 토크로 조여주자..

Posted by Z700zZz
새식구2013. 10. 8. 11:12
출석수업 과제도 해야하고 그냥 윈도우 노트북 한대가 갖고 싶었다.

지름에는 이유가 없고 단지 사고싶을뿐..

그러다 눈에 들어온 X61s..

일요일 저녁에 거래를 하기로 했었지만 한강에서 자전거 타고 고기먹으러 갔다가 놀다보니 10기가 가까워 지는 시간.

월요일 저녁으로 거래 시간을 미루고 어제 저녁에 냉큼 업어왔다.

결과는 대만족..ㅋ

처음 X60이나 X61을 알고나서 사고싶다 맘이 들었을때에는 20만원정도의 가격이었는데 지금은 10만원 중후반으로 가격이 책정 되는것 같다.

게다가 ThinkPad특성상 모서리 까짐이나 케이스 깨짐문제도 발생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사온 모델은 키보드 번들거림과 일상생활에서 생길수 있는 기수 외에는 아주 깨끗한놈이었다.

게다가 배터리 성능도 괜찮은것 같다.









거래하면서 아저씨가 밑판에 배터리 고정 장치에 스프링이 고장난것 같다라고 말을 하면서 보여주는데..

이건 나중에 알았지만 고장난게 아니고 원래 그런거..ㅋㅋ

아무튼 좋은 제품 괜찮은 가격으로 잘산것같다.

근데 좀 느리다..ㅜㅜ

램업과 SSD업글이 필요하지만..돈을 발라야 할지 말아야할지..

적당히 64기가나 80기가 SSD를 구해봐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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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수영 생활2013. 10. 7. 16:21

지난주 금요일 꼭 나가려 했었지만 목요일에 여파인지 아침에 일어났다가 이대로 수영갔다오면 출근못하고 쓰러질것 같아 다시 잤었다. 오리발 수영이라 꼭 나가고 싶었는데..

어제도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수영장에 도착해보니 벌써 킥판잡고 발차기가 끝난 상태였고 물에 들어가 바로 자유형을 했다.

오리발을 놓고 갔었는데 잃어버린다는 우려와는 달리 잘있었다.


자유형 4회전, 배영 발차기 2회전, 배영 2회전, 접영 차렷자세 웨이브 2회전, 손펴고 웨이브 2회전, 웨이브 한번에 평영 팔동작 1회전, 한손 팔동작 접영 2회전, 접영 1회전, 웨이브 한번 평영 팔동작 1회전.


수영이 다 끝나고 난 다음 오리발을 빼고 자유형을 해봤다. 이건 죽기 않기위해 발버둥 치는것 같았다. 느낌이 이리 다를수가. 오리발을 벋고 수영을 하기가 두려워진다. 

확실히 오리발을 끼니깐 접영도 앞으로 쭉쭉 나가는게 느껴지고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접영에서 몸치라 그런지 손동작하고 발동작하고 따로 노는것 같다..ㅜㅜ


아..운동중에 이리도 안느는 운동은 처음이다. 수요일은 한글날이니 못가고 금요일에는 꼭 나가자.

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3. 10. 4. 11:08

개천절 만당에서 항금리 분원리 라이딩을 다녀왔다.

출석 수업중인 관계로 저녁 늦게까지 수업듣고 와서 과연 제대로 달릴수나 있을지가 걱정이었다.

아침에 헤성님을 신도림에서 만나 같이 잠실철교로 향했다.





출발전..!

다들 멋져..







보기 싫겠지만 나도 한장..ㅜㅜ





아침에 달리기 시작할땐 참 서늘했지만 볕이 따뜻해서 달리다보니 땀이났다.

하늘은 푸르고 날이 좋다보니 사진이 참 잘나온다.





샵라이딩 번짱으로 나온 아팔님..

같이 달리고 싶었을거야..ㅜㅜ





평지에서 40이상으로 쭉쭉 끌어 주시던 상준님.





항금리 업힐이었던걸로 기억이 된다.

역시 사진참 잘나온다.





콤을 먹기 위해 미친듯이 스프린트 치고 다들 머리박고 정신 못차리는중..ㅋ





분원리를 역방향으로 돌았는데 고개 서너개는 잘 쫓아 갔지만 그 이후부턴 혼자 렌도링을 했다.

그래서 사진은 없다.

복귀길의 만당회원들..





오늘의 기록..

100키로 평속 30이 안돼..ㅜㅜ






우리는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지만 닭갈비 집에 들어가 메뉴 말안하고 몇명인지만 말해서 닭갈비가 나왔다.

뭐 이건 서로 소통이 안된 문제..ㅋ

맛있었다.





우리는 된장남.

라이딩후엔 꼭 커피 마시러..





사고후 3개월 만에 라이딩 나온 히드라님..





어쩌다보니 만당엔 스캇이 참 많아 졌다.

또 파워 미터나 파워탭을 단 사람들도 꽤나 있고..

이날 라이딩으로 하이림이 사고 싶어졌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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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
자전거 생활2013. 10. 4. 10:55





가격은 꽤 나가지만 최근의 지름중 참 잘한 짓이라 생각된다.


원래부터 갖고 싶었다.


자전거를 좋아하고 어디든 갈때 마다 자전거를 타고 가고 싶었지만..


로드는 뭔가 번거로운(?) 느낌이라서..또 보관하기가 쉽지 않아 아쉬울때가 많았다.


그런 아쉬움을 해결해 주는게 바로 브롬톤..


요즘 출석수업 때문에 도림동으로 저녁마다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 브롬톤을 타고 다닌다.


보관은 접어서 내 옆자리에 놓으면 끝..


단지 흠이라면 무겁다라는것..ㅋ


뭐 앞에 다는 가방도 사야하고 안장도 바꿔야하고..


안장은 참 적응이 안된다. 이게 청바지 재봉선 때문인건지 아니면 안장이 구린건지..


아무튼 돈들어갈 투성이..ㅜㅜ


이 포스팅으로 브롬톤 뽐뿌를 더 받길 바라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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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700zZz